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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까운 파주. 주말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근교 여행지로 제격이다. 그러나 은근히 파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파주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파주 명소들을 정리해보았다.
1. 벽초지 문화 수목원
5월이 제일 예쁘다는 벽초지 문화 수목원. 다양한 꽃들이 옹기종기 피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보가 넓은 편이며, 잔디광장과 쉼터도 수목원 안에 있어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 중, 고생 6,000원 / 어린이 5,000원.
2. 지혜의 숲 도서관
굉장히 높고 넓으며 다양한 책들을 보유하고 있는 지혜의 숲 도서관.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갈 수 있다. 도서관에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과 탁 트인 공간의 모습에 압도된다. 일반 도서관처럼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 책을 읽을 수 있으니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3. 프로방스 마을
온 거리가 아기자기한 파스텔 색감으로 가득한 프로방스 마을. 모든 건물들이 예뻐서 눈이 즐거운 곳이다. 카페, 음식점, 옷가게, 액세서리 가게 등 구경할 곳도 굉장히 많아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는 곳.
4. 못난이 유원지
추억의 문방구와 dj를 체험할 수 있는 못난이 유원지. 어렸을 적 갖고 놀던 장난감들, 불량 식품 등을 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가볍게 구경하기 좋아 한 번쯤 가볼만하다.
5. 근현대사 박물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근현대사 박물관. 부모님 세대의 힘겹지만 정겨웠던 시절을 시각적으로 잘 재현해낸 곳이다. 옛 교복을 입는 체험도 인기리에 운영 중. 입장료는 성인 7,000원 / 소인 5,000원.
6.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드넓은 벌판에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가득한 공원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한가롭게 산책하기 좋고, 예쁜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재미도 있다. 돗자리와 간단한 음식을 챙겨가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내보자.
7. 임진각 평화랜드
유치하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치는 곳! 바이킹을 포함해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종류가 많다. 커플 여행, 가족 여행 상관없이 놀이기구를 좋아한다면 꼭 들러보자. 자유이용권 가격은 성인, 청소년 30,000원 / 어린이 28,000원. 물론 놀이기구 하나당 표를 끊을 수도 있다. 대부분 3,500원에서 4,500원 사이.
파주 추천 숙소 1 - 파주 J 펜션
헤이리 문화예술마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펜션. 이국적인 느낌이 매력적이며, 조용하고 안락한 객실에서 하루를 보내기 좋다.
파주 추천 숙소 2 - 호텔 시에나
파주 중심에 위차 한 호텔 시에나.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 정도면 꽉 찬 주말여행으로 손색없는 파주 여행이 될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멋진 파주 여행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
글 제공 : 객원작가 김 정 (bdn010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