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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아름다운 경주는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돼 특별한 하룻밤을 꿈꾼다면 경주 라궁호텔 스테이 어떨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테니 주목해 보자.
경주 라궁호텔 TMI
외관과 객실에는 전통 한옥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살렸다. 호텔을 둘러싼 숲과 어우러져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 독채형 객실이라, 다른 투숙객과 만날 걱정도 없다. 요즘 시국에 딱 알맞은 숙소가 아닐까 싶다.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커플과 가족에게 사랑받는 객실로 온돌방과 침실, 거실, 욕실, 노천탕으로 구성됐다. 전통 가옥이지만 TV와 냉장고, 냉·난방 시설을 두루 갖췄다.
호텔 전체에서 가장 현대적인 장소가 바로 욕실이다. 비데까지 완비했다. 어메니티로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가 제공된다.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등 개인 위생용품도 구비했다.
라궁 조식은 임금님 수랏상 부럽지 않은 근사한 한정식으로 별그램을 뜨겁게 달궜던 주인공이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투숙객 안전을 위해 중단됐다. 근처에서 브런치를 즐기거나, 가벼운 간식 챙겨서 스테이 하면 어떨까!
고궁 박물관을 옮겨 놓은 듯한 로비 역시 놓치면 안 되는 포토존이다. 아울러, 경주 라궁호텔 부대시설로는 산책하기 좋은 정원과 프라이빗 노천탕이 있다. 노천탕은 사계절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치
경주 라궁호텔 이용 꿀팁
객실 타입은 로얄 스위트와 스위트 누마루형, 스위트 마당형 등으로 나뉜다. 온돌과 양실 모두 갖췄다. 예약 어렵기로 소문난 라궁호텔, 올스테이에서는 20만 원대 중반부터 가능하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 아무래도 전체 객실 수 자체가 적다 보니, 너무 늦게 입실하면 노쇼 위험이 있다. 밤 10시 이후 입실을 원하면, 호텔로 미리 연락해야 한다.
객실당 1대까지 무료 주차 가능하다. 네비게이션 검색할 때는 ‘경주시 엑스포로 55-12’ 주소를 바로 입력하면 찾아오기 쉬울 거다. 경주역과 국립경주박물관, 나정고운모래해변 등과 차로 20분 내외 거리에 있다.
모든 경주 라궁호텔 객실 기준 인원은 2명이며,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인원 추가 비용은 연령대에 따라 달라진다. 5세 미만은 무료, 5세 이상부터 8세까지는 2만 원, 9세 이상은 3만 원이다.
경주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정육식당이다. 호텔에서는 차로 3분 거리라서 부담도 없고, 신선한 고기를 직접 보고 골라 먹을 수 있다. 점심 특선인 한우불고기 전골도 추천하는 메뉴다.
보문한우 바로 옆에 자리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층 카페로 tvN 예능 ‘알쓸신잡’과 ‘방탄투어’로 유명하다. 200여 종이 넘는 커피 그라인더와 카세트 등 레트로 아이템으로 가득해, 사진 찍기 딱이다.
아시다시피, 라궁은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 방송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없는 짤이 없다던 ‘무한도전’에까지 출연했다. 입·퇴실 전후로 여유를 갖고 산책과 함께 숨은 촬영지를 찾아보자! :)
Photograph by
@야놀자 @아고다 @네이버 업체 정보(보문한우 & 랩소디인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