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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May 19. 2017

제주 공항 근처 가성비 끝판왕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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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 근처에 바다가 한눈에 보이면서 공항과도 너무 가까운 한 호텔이 있습니다. 바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상당히 오래된 호텔이지만, 룸 컨디션이나 가격, 그리고 접근성을 놓고 보았을 때 상당히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희가 이 호텔을 선정할 때도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우리의 기대에 부합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 오션 스위츠 실시간 예약 ]

상당히 웅장한 느낌의 건물 모습입니다. 오션스위츠의 저 로고가 어디서 많이 보았다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인지 훨씬 익숙하고 편안합니다. 오션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사용되기도 하니 친숙한 느낌이 물씬 풍겨 나오지요.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상당히 오래된 호텔로 알려져 있지만, 외관을 보았을 때는 낡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곳이 로비 앞 공간이고요, 요기에 잠깐 차를 대어놓고 짐을 꺼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이곳에서 나와 오른쪽 코너를 도시면 건물 바로 옆에 있습니다. 좋았던 것은 주차장이 상당히 큰 편인데도, 차가 많지 않았다는 점. 그런 이유 때문에 차를 가지고 이동했던 저희에게는 아주 좋았습니다. 볼일을 보고 저녁 늦게 도착해도 추분히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구로 들어선 모습입니다. 로비로 들어오면 바로 앞 왼쪽에 프런트가 있습니다. 로비 공간이 상당히 넓어 보이지요? 실제로도 상당히 넓습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그 웅장함이 로비로도 이어집니다. 근처에 라마다 호텔도 있기는 한데 오션스위츠 제주호텔도 라마다만큼 많이 알려졌던 호텔로 기억합니다.

이쪽은 로비에서 오른쪽을 바라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컴퓨터로 작업할 일이 많았던 저희는 종종 로비로 내려와 이렇게 커피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로비에서 딱 정면을 바라보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이 곳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조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고, 근방에 워낙 먹을 것이 많았던 터라 식당을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제주도에서 큰 행사가 있는 경우 이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체크인을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삼다수 무료쿠폰을 받았는데, 저희는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묵었던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저희는 2박을 했는데요, 위치가 너무 좋으니 어디를 가도 몸과 마음이 너무 편했습니다. 꼭 다음날 비행기 타는 일정이 아니더라도 이 호텔에 묵으면 제주시내 어디를 가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체크인을 마친 뒤 프런트의 왼쪽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우리 객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벌써 제주도에서 10개 이상의 숙소를 방문했는데도, 엘리베이터만 타면 오늘의 숙소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저희가 묵는 곳은 바로 8층의 20호. 820호입니다. 8층이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왠지 뷰가 좋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 제발 우리 숙소에서도 바다가 펼쳐져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의 복도는 상당히 넓었는데요, 약간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조금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저희 방까지 찾아가는데 처음에는 조금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2박을 묵다 보니 나중에는 최단코스를 알게 되었지요. 그래 봤자 5초에서 10초 정도 단축하는 수준이지만 왠지 지름길을 알게 된 기쁨이 존재합니다.

드디어 오늘 저희가 자게 될 이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의 저희방을 찾았습니다! 820호. 꽤 밝은 조명이 방문 앞을 비추고 있습니다. 전 날 묵었던 리젠트마린더블루 호텔과 비슷한 느낌이면서 어디선가 조금씩 오래된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한번 문을 열어보도록 할까요?

끼익~ 오호~ 방문 너머로 텔레비전과 침대가 보입니다. 저희는 트윈룸을 예약했기에 방에 침대 두 개가 얼핏 보이는 모습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래 보시면 바닥이 마루로 되어있죠? 이 곳은 신발을 벗고 숙소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경우에 매우 적합한 호텔인 것 같습니다.

입구 왼쪽에 장식장의 모습입니다. 꽤 넓은 선반이지요. 이렇게 입구만 들어서도 알 수 있는 것은, 전날 묵었던 리젠트마린 보다 훨씬 넓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래가 마룻바닥이다 보니 왠지 더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저희는 카펫이 있는 공간도 그냥 신발을 벗고 지내긴 했지만 마룻바닥을 만나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이곳에 오길 잘했다!'라고 느낀 이 창밖의 풍경입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저희는 이 곳을 오션뷰로 해서 하루에 9만원도 안 되게 예약했는데, 이렇게 정면에 바다가 펼쳐지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야 제주도에 왔다는 게 실감 나는 순간입니다.

이 곳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트윈룸을 선택하면 1인용 침대 2개가 배치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1인용 침대가 두 개 있는 트윈룸을 제공하는 호텔과는 다르게 침대가 훨씬 더 넓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방구조도 꽤 넓은 편이랍니다.

침대 옆에서 바라본 침대의 모습. 사실 이 침대에 누워서 창밖을 바라보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습니다. 넓게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제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바다로 바다로 향하는가 봅니다. 주황빛의 은은한 조명디 이 곳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침대에서 발견한 반가운 모습! 바로 무엇일까요? 저희가 콘센트를 찾았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호텔이 콘센트가 벽에 붙어있거나 했는데, 이 곳에서는 정말 콘센트가 놓여있습니다. 왠지 집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침대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바로 바깥이 바다입니다. 시야를 방해하는 그 어떤 존재도 없습니다. 그냥 아주아주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저는 만약에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을 묵을 예정이라면 반드시 오션뷰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침대에서 바라본 화장대와 TV의 공간. 솔직히 저희는 TV를 킬 일은 없지만, 눈높이가 맞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화장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장대 스타일입니다. 큰 거울과 올라탈(?) 곳이 있는 화장대. 가구는 조금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이 가격대에, 이 접근성을 생각하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침대와 화장대 사이 공간이 꽤 넓은 편이지요?

TV 앞에서 바라본 현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문이 화장실입니다. 바로 맞은편에 선반이 있습니다. 현관문을 잘 보시면 신발을 벗을 수 있는 곳이 보이죠? 참 한국적인(?) 호텔입니다.

TV 바로 옆에 있는 이 선반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아래에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컵과 커피포트가 정갈하게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 낡아 보이기는 하지요? 거울 너머로 뒤편의 화장실이 조금 보입니다.

화장실도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목욕탕이 있지는 않았지만 샤워실이 통유리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약간 오래된 호텔의 화장실 모습을 보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매우 청결한 편이었습니다.

세면대의 이 대리석이 바로 옛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의 화장실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세면대의 높이고 적합했다는 점입니다. 세면대의 높낮이가 다르면 또 그에 따른 불편함이 있는데 이 곳은 사람의 높이에 잘 맞춰진 세면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면대 옆에 바로 샤워실이 있습니다. 얼핏 조금 보이시지요?

샤워실에 놓여있는 아기자기한 바디워시 제품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색깔이 알록달록한게 훨씬 예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화장실은 대부분 화려하지 않은 편이니 이런 바디워시 제품의 통들에 따라 또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맛보게 됩니다.

방 침대 쪽에서 봤을 때 화장실은 지금 앞에 보이는 이 옷장의 뒤편에 있습니다. 옷장 안에 가운이 걸려있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옷장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짠~ 가운 2개가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귀여운 미니 금고가 보입니다. 2박을 묵는 저희로는 이 곳에 묵으면서 나갈 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금고입니다.

조금 오래된 느낌이지만, 있을 것 다 있고, 그리고 오래된 만큼 편리성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제게 제주도 공항 근처 호텔을 추천해달라고 묻는다면 리젠트마린더블루 호텔과 함께 꼭 추천하고픈 호텔 중 한 곳입니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최저가 예약하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오션뷰를 만끽한 이 곳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올스테이'어플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어플을 활용하시면 지도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평점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주시고요, 그리고 호텔스닷컴이나 익스피디아 등, 각 국의 다양한 여행사들은 물론 국내의 경쟁력 있는 여행사들까지 모두 입점하여 있으니 이 중 최저가를 확인하고 예약하시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뜨는 올스테이 예약상품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훨씬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니 올스테이 어플 많이 활용해 보세요.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총평

마루가 있는 호텔을 쉽게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경우에는 마루로 된 바닥이 훨씬 더 생활하기 편리하다. 때문에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온돌이나 마룻바닥을 찾는 가족단위에게 적합한 호텔로 보인다. 또 창밖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매우 뛰어난 편인데, 대부분의 오션뷰랑 다른 점은 정말 넓고 큰 파다가 펼쳐져 있다는 점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뷰를 맛보고 싶다면, 그리고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하고 싶다면 묵을만한 호텔로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