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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선 해수욕장 호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주 해비치호텔이다. 제주 바다랑도 가깝지만,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고 사계절 내내 수영이 가능하며 조식도 맛있어서 여행객이 많이 찾는 호텔이다. 연박하고 싶어도 방이 없다고 할 정도하는데, 더 늦기 전에 올스테이를 확인해 보자.
제주 해비치호텔 TMI
주차공간도 넓고 호텔 앞에 야자수가 있어서 제주도 여행을 실감할 수 있다. 로비 중정이 넓고 객실로 들어서는 복도가 뚫려 있어서인지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다. 객실 밖에도 곳곳에 테이블과 의지가 있어서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객실이다. 테라스에서 바다 보며 쉴 수 있다. 푹신하고 뽀송뽀송한 침구류로 꿀잠을 주무시거나 TV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채광이 좋아 알람이 아닌 햇살이 아침잠을 깨우게 될 거다. 쾌적한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적한 휴식을 보내보자.
화장실은 넓고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이탈리아 퍼퓸 마스터 실레노 켈로니에게 의뢰에서 만든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비누 등이 제공된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 칫솔, 치약 등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개인 세면도구는 챙겨야 한다. 만약 챙기지 못했다면 미니바에서 구매 가능하다.
로비층에 있는 섬모라뷔페에서 조식을 드실 수 있다. 조식 때문에 호텔에 머무는 사람, 조식만 따로 먹고 싶다는 사람 이 많을 정도로 맛있다고 소문난 조식이다. 쌀국수, 오믈렛, 생선요리, 성게미역국, 전복죽, 베이커리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다. 일출 맛집이니 해 뜨는 시간에 맞춰서 식사하시면 황홀한 아침을 즐길 수 있을 거다.
로비가 굉장히 독특하다. 가운데 중정이 뚫려있고 천장에서 따뜻한 햇볕이 로비를 비추고 있다. 채광이 좋아서인지 세련된 건물임에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로비 중간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말이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덕분에 또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거다.
위치
제주 해비치호텔 이용 꿀팁
디럭스룸부터 이그제큐티브룸까지 다양한 객실이 있다. 1,2층은 슈페리어, 3,4,5층은 디럭스, 7,8,9층은 이그제큐티브 객실이다. 빌리지뷰와 오션뷰는 선택 가능하다.
체크인은 15시이고 체크아웃은 12시다. 체크인 전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호텔 내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바다를 보면서 말이다.
제주공항에서 표선 방향으로 해비치 호텔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원래 셔틀버스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운행이 중단됐다. 121번, 122번 버스 탑승 후 제주민속촌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이 있다. 겨울엔 온수 풀이 있으니 사계절 모두 이용 가능하다. 썬배드에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인지 해외로 휴양 온 기분이다. 투숙객은 무료라는 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영장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호텔 부대시설을 이용하시면서 제주 생활을 만끽하시길 추천하고 싶다. 호텔 내부엔 멀티 게임존, 편의점, 키즈 라이브러리 등이 있다. 호텔에서 바다까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니 야자수 사이를 걸으며 제주 바다를 만나보자.
해비치 호텔은 제주 동쪽에 있기 때문에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객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온 세상이 붉게 물들인 아침을 맞이해보자.
Photograph by
@올스테이 @아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