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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중 가장 유명한 곳을 고르라면 바로 대천 해수욕장이 아닐까! 얕은 수면의 대천해수욕장에선 가장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국 여름 축제 중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히는 '보령 머드 축제'도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신나는 여름을 가까운 곳에서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보령. 이번엔 대천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리조트와 펜션을 선정해보았다.
1.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가장 무난하면서도 유명한 리조트. 전망이 좋고 사우나, 볼링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대천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곳.
2. 호텔 머드린
최근에 지어져 깨끗하며 모던한 호텔이다. 탁 트인 통유리 창으로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주변은 다른 숙소들에 비해 조용한 편.
3. 오션뷰 리조텔
저렴하지만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 해수욕장과 수산시장에 가깝고 룸 컨디션도 깔끔하다. 대천항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실외 수영장도 이 곳의 장점이다.
4. 대천 즐겨찾기 펜션
화이트 톤의 깨끗한 펜션.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 웬만한 물품들은 다 구비가 되어있다. 객실마다 개별 바베큐장이 있다. 커플룸부터 최대 12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룸도 있다.
5. 대천 천년애 펜션
대천 해수욕장과 1분 거리의 접근성이 좋은 펜션. 대부분의 객실이 복층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물품들도 잘 갖춰져 있어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다.
대천 해수욕장 주변 리조트 및 펜션들을 추천해보았다. 언제 가도 재밌지만, 특히 머드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더욱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 해수욕을 즐긴 후 보령에서 유명한 조개구이로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회는 대천항에서 구입해 숙소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여름에는 가까운 보령에서 즐거운 여행을 해보길 바란다 :)
글 제공 : 객원작가 김 정 (bdn010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