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꼭 가봐야 할 멋진 해외 도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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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있는 우리들의 여름휴가, 열심히 비행기표도 알아보고 호텔도 알아보고 있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아직 선뜻 결정하지 못하였다면 조사장이 직접 다녀온 곳 중에 더 멋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충분히 투자할 만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해외의 멋진 도시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싱가포르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로 매년 선정되는 싱가포르. 하지만 소비 물가와 관광물가는 다르다고 계획만 잘 짜면 꽤나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며 워낙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그저 돌아만 다녀도 예쁨이 폭발하는 곳이다. 가장 선진화된 아시아를 느낄 수 있는 곳.
꼭 해봐야 할 것 - 마리나 베이 가보기
visitsingapore.com싱가폴의 부의 상징과도 같은 마리나 베이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기점으로 멀라이언, 가든스 바이더 베이 등 주요 랜드마크가 모두 밀집돼 있는 곳이다. 보는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걸어 다니며 멋진 건축물들을 구경하고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여러 가지 다짐을 하게 된다.(ex : 돈 많이 벌어야겠다, 효도해야겠다 등등) 단, 가든스 바이더 베이는 밖에서 보는 것은 무료이지만 입장권은 따로 판매를 한다.
싱가포르 추천 호텔
singapore-guide.com세상 비싼 호텔 들은 다 모여있는 싱가포르. 눈 딱 감고 하루 정도 초 고급 호텔에서 자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고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좋은 가성비 좋은 호텔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2. 홍콩
싱가포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홍콩. 좀 더 컴팩트 하면서 골목골목 중국의 느낌이 좀 더 많이 묻어나는 곳이다. 화려한 심사추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많이 걸어 다니면서 숨은 골목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하며 중국 반환 이후 크게 변환 홍콩의 현주소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세일 기간에 맞추어가면 인생 득템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꼭 해봐야 할 것 - 애프터눈 티 즐기기
blog.grandluxuryhotels.com오랜 기간 영국의 통치를 받아왔던 홍콩은 아시아에서 티 문화가 가장 발달해 있는 곳이다. 웬만한 고급 호텔은 물론 여러 쇼핑몰 등에서 본토의 티와 그 문화를 즐길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비싸긴 해도 특급 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호화스러운 데코와 홍차 한잔의 여유가 여행의 피로를 싹 씻어 줄 것이다.
홍콩 추천 호텔
streetjury.com살인적인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홍콩 답게 숙소도 사실 가격대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럭셔리 호텔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나 저가 호텔을 추천하는 편인데 저가 호텔의 경우는 아무리 괜찮아도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되는 부분은 있다. 관련해서 여러 차례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니 아래 글들을 참고하여 결정해보도록 하자.
3. 하노이
안 그래도 대세인 나라인데 신서유기 팀이 이번에 방문하면서 아마 훨씬 더 유명해질 것이 확실해진 하노이. 동남아 여행의 최고 가치인 로컬함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패닉이라 표현해도 무방한 오토바이 부대에 신선함을 느낄 것이고 아직까지 저렴한 물가 덕에 온갖 맛집을 다니면서 먹방을 찍기에도 탁월한 곳.
꼭 해봐야 할 것 - 로컬 음식 즐기기
hiddenhanoi.com.vn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트남인데 자꾸 먹는 이야기만 해서 그렇지만 백번을 생각해도 베트남은 먹방이다. 쌀국수부터 분짜, 반미, 그리고 화려한 시푸드와 열대과일까지 잘 먹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자위하며 오늘도 수저에 손을 대어 본다.
하노이 추천 호텔
sofitel.com두말할 것 없이 하노이는 무조건 고급 호텔이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직까지 치안에 있어서 100%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곳이니만큼 숙소는 안전하게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4. 타이페이
대만이 우리나라와 뭐가 다르냐 묻는다면 잘못짚어도 한참 잘못짚었다.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는 그야말로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수많은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그 문화는 중국이나 홍콩과도 그 맥을 달리한다. 오랜 기간 동안 자신만의 문화를 가꾸어온 대만의 매력은 파도파도 끝이 없어 여행객들으 재방문 비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꼭 해봐야 할 것 - 야시장 즐기기
20literlife.com대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 야시장이다. 개인적으로는 가본 야시장 중에 가장 다양하고 즐거운 곳이었으며 청결하기까지 해서 그 어떤 사람들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을 곳이다. 대만에는 실버세대를 위한 대책으로 야시장을 전폭 지원을 해주었다 하는데 이는 국내에서도 반드시 본받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름만 대도 유명한 대왕 카스테라 큐브 스테이크, 곱창 국수까지.. 쓰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음식의 천국이다.
대만 추천 호텔
hoteltravel.com대만은 치안이 좋고 볼거리가 많은 만큼 저가 숙소도 꽤나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타이베이만의 기억을 더 짙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부티크 호텔 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포스팅을 기준으로 좀 더 멋진 여행을 계획해보자.
5. 오사카
어차피 우승은 오사카. 그렇게나 많이 들 가는데 오사카의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가끔씩 터지는 흉흉한 소문에도 매년 최대 관광객 수를 갱신하는 이 곳의 매력은 헤아릴 수가 없다. 가까운 위치와 수많은 먹을거리 그리고 날이 갈수록 많아지는 전문가 덕에 이제는 거의 국내여행 가듯 갈 수 있는 도시가 된 데에는 몇 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 오사카의 진한 매력이 한몫을 하지 않았나 싶다.
꼭 해봐야 할 것 - 술집 도장깨기
owneveryminute.com오사카는 유독 작고 맛있는 술집들이 많이 있다. 먹을거리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배부르게 먹기보다는 맥주 한잔에 대표 안주 하나를 먹고 끊임없이 자리를 옮겨가며 밤새 술 마시는 매력이 있다. 주당 친구들과 함께라면 적어도 5차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며 기분 좋게 취한 후 도톤보리의 운하를 따라 걷다보면 절로 우정이 깊어질 것이다.
오사카 추천 호텔
ampersandtravel.com오사카 역시 호텔 가격이 꽤나 비싸고 동선이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특급 호텔보다는 도톤보리나 우메다 등의 주요 위치에 인접한 호텔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워낙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명한 곳은 쉽게 예약이 되니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으로 조사장이 추천하는 멋진 해외 도시들을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여행의 주목적이 관광이든 쇼핑이든, 아니면 먹방이든 상관없다. 여러분들의 여행이 어떠한 여행이였던 분명한 건 다녀오면 어느새 넓어진 자신의 식견(혹은 몸무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한 도시들은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며 이런 조사장의 작은 노력이 여러분들의 행복한 여행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