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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월세 맘먹는 가격이 1박 료칸 가격이라고? 대 자연 속에 자리한 프라이빗 독채와 하늘 아래 오롯이 즐기는 노천탕, 그리고 마치 그림과도 같은 화려한 가이세키 요리까지. 일본 현지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급 료칸을 꼽아 보았다. 로또 당첨되어야 한 번 가볼 수 있을 것 같은 프라이빗 럭셔리 료칸. 함께 구경해보자.
유후인에 이런 료칸이 있었나 싶다. 무려 2300여 평의 광활한 부지 내에 단 8개의 별채 객실만 있는 프라이빗 럭셔리 료칸 잇코텐. 각 객실은 모두 별도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어 프라이빗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객실은 각기 개성에 맞게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객실마다 노천온천탕이 마련되어 있어 숙박 기간 내내 유후인의 천연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이 허락되는 몇 안 되는 료칸 중 하나이다. 식사는 객실과 다른 분위기의 전용 개별실에서 제철 재료로 만든 엄선된 요리가 제공된다.
홋카이도 니세코의 대자연 속에 오롯이 존재하고 있는 한적한 별장 같은 료칸, 자보린. 대자연의 공간 속에 오직 15채의 객실만 존재하여 한적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객실은 재패니즈 스타일과 웨스턴 스타일 중 선택 가능하고, 일부 룸은 프라이빗 노천탕을 갖추었다.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홋카이도의 뷰는 마치 달력 속에서 보아오던 장관이 온종일 펼쳐진다. 자보린은 화려하고 풍성한 가이세키로도 유명하다. 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키타카이세키'는 지금껏 만나본 적 없는 아름답고 완벽한 저녁 식사가 되어줄 것이다.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시도타이라온천에 자리한 유센 시다테 료칸. 계절을 그대로 품어낸 대욕탕과 라운지의 갤러리, 스파 시설로 지루 할 틈 없이 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객실은 강을 사이로 자연과 마주하게 되어 있어 방해 없이 완벽한 휴양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일부 객실에서는 프라이빗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어 숙박 기간 내내 언제든 천연온천을 누릴 수 있다.
이상으로 억 소리 나는 일본의 럭셔리 료칸 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환상적인 풍경과 압도적인 자태가 느껴지는 료칸들인 만큼 언젠가 한번 즈음 가볼만한 인생의 버킷 리스트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언젠가 자신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멋진 추억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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