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객실? 프라이빗의 절정! 유후인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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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마주하며 노천온천을 즐기고, 조용하게 휴양을 하고 싶어 큰 맘먹고 료칸에 갔는데 뜻밖에 사람 많은 호텔식 료칸이어서 당황했던 아찔한 기억! 이번 료칸 여행만큼은 후회 없이 완벽하게 나만을 위한 료칸에서 머물고 싶다면 유후인으로 떠나자. 단 두 객실만 있는 프라이빗 료칸부터 자연 속 딱 5채만 있는 독채 료칸까지 유후인의 프라이빗 럭셔리 료칸을 소개한다.
Hanarenoyado Sennomori
센노모리
아소산 기슭에 자리한 별채 료칸 센노모리는 8000평의 넓은 부지를 가졌지만, 하루 딱 두 팀 한정으로 숙박할 수 있다. 대 자연의 언덕 위에 지어진 료칸에는 오로지 자연의 소리와 개울물 소리만이 들린다. 가이세키 요리 역시 센노모리의 장점. 직접 재배한 무농약 채소와 최고급 소고기, 말고기 육회 등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요리가 제공된다. 객실에는 노천탕과 암반탕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과 마주하며 프라이빗한 노천온천도 즐길 수 있다.
Luxury Villa zakuro
럭셔리 빌라 자쿠로
하루에 단 두 팀만 머물 수 있는 럭셔리 료칸 자쿠로. 각 객실에는 노천온천탕이 자리하고 있어 유후인의 대자연을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빌라라는 이름답게 일반 료칸 보다 현대적으로 지어져 불편함 없이 숙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적으로 지어졌다고 료칸의 핵심을 놓친 것은 아니다. 객실에 자리한 온천탕은 천연 온천수를 끌어온 것으로 프라이빗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퓨전식 가이세키 역시 자쿠로의 특징.
Yufuin Kutsuroginoyado Nanakawa
유후인 나나카와
긴린코 호수 근처, 유후인의 중심에 이런 료칸이 있었나. 다섯 객실만 있어 번잡함 없이 료칸을 즐길 수 있는 유후인 료칸, 나나카와다. 일본식의 모던한 분위기의 객실은 노천탕이 딸린 복층 구조의 타입으로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객실에 노천탕을 가지고 있지만 보다 넓은 노천탕을 즐기고 싶다면 대욕장을 이용해도 좋다. 제철 재료를 활용해 화려하게 완성된 가이세키 요리는 객실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Forest Inn BORN
포레스트 인 본
일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세련되고 심플한 북유럽풍 료칸, 포레스트 인 본.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과 벳부 사이에 위치해있다. 포레스트 인 본은 하루 단 3팀에게만 허락된 품격 있는 유니크 료칸이다. 객실은 화이트풍의 유럽 스타일로 단장하였고, 일부 룸에는 천연온천수를 만끽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 준비되어 있다. 서양식으로 제공되는 가이세키 요리 역시 포레스트 인 본의 장점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료칸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포레스트 인 본에서 유니크하고 특별한 하루를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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