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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룸에서 바라보는 뷰가 마치 달력사진 속 대자연의 풍경이라면? 쉼의 질 또한 달라질 것이다. 일본의 럭셔리 료칸 중 대자연의 뷰를 룸에 담아 놓은 료칸이 있다. 거대한 후지산, 탁 트인 바다, 태초 자연 그대로의 숲까지. 달력 사진처럼 아름다운 자연의 뷰를 가진 료칸을 소개한다.
홋카이도 하코다테 유노카와 온천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캇포료칸 와카마츠는 1922년에 문을 연 역사와 전통 있는 료칸이다. 객실과 대욕장은 쓰가루 해협과 마주하고 있어 어디서든 탁 트인 바다의 전망을 바라보며 쉼을 취할 수 있다. 일부 객실에는 프라이빗 노천온천탕이 준비되어 있어 바다와의 오롯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일본의 삼경인 마쓰시마를 마주하고 있는 료칸, 마쓰시마 이치노보는 전 객실이 오션뷰로 모든 숙박객이 일본 삼경과 마주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700평의 수상 정원은 계절을 모두 품어내어 자연 속에서의 휴양을 선물해준다. 룸타입에 따라 노천온천탕, 복층 객실 등을 선택 가능하다. 낮에는 광활한 바다의 전경을, 밤에는 달과 별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해줄 것이다.
시즈오카에 자리한 후타리 토와니 엔 료칸은 프라이빗 노천탕을 갖춘 10동의 별채로 준비되어 있다. 전 객실에서는 스가루 바다의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객실 내의 온천탕에는 천연 온천수가 흘러나오고, 바깥 풍경으로는 후지산을 바라볼 수 있다. 가족형 객실이 아닌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객실로 보다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즈오카에 자리한 이나도리소 료칸은 바다와 수평으로 마주한 노천온천으로도 유명하다. 2017년 7월에 리뉴얼을 하면서 완성된 '아오소라' 노천탕은 여성고객들을 위한 인피니티풀과 같은 인피니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 객실 오션뷰로 머무는 내내 스루가 만의 평화로운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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