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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Jan 17. 2018

교토여행 일정? 세계문화유산만 따라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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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많은 도시 중 가장 많은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은 교토일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만 약 17곳. 교토 여행 일정을 어떻게 정해야 하지? 어떤 곳을 가야 하지? 고민이라면 세계문화유산 중 꼭 가보아야 할 곳 7군데를 어렵게 어렵게 골라보았다. 교토 여행 필수코스, 어딘지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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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淸水寺)

사진/500px   Greg Thomson


교토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은 '기요미즈데라'일 것이다. 오토와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교토의 전망을 내려다볼 수도 있고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계절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사찰 안에는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진슈신사와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가 자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소망기원으로도 찾는다. 



가미가모신사 (上賀茂神社)

사진 / kyoto.travel/ko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신사에는 태고적부터 자리한 원생림 '다다스의 숲'이 있어 도심 속 평화로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벚꽃철에는 벚꽃 명소 중 하나인 가모가와 공원과 함께 들러보면 좋다. 



금각사 (金閣寺)

사진 / 500px Nuttapoom


이름 그대로 금빛으로 둘러싼 사찰 금각사는 실제 20kg에 달하는 금박을 붙여 완성된 절이다. 정돈된 일본식 정원의 아름다움과 금박으로 뒤덮인 사찰을 바라볼 수 있어 교토 여행 중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금각사를 제외하고는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사찰의 위엄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어서 교토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는 스팟이다.



은각사 (銀閣寺)

사진 / 500px Nadezda Karaseva


금각사와 별칭이 같아(긴카쿠지) 헷갈릴 수도 있는 은각사. 또 금각사와 비교해 볼 때, 이곳은 은박을 붙인 곳인가?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은각사는 검은 옻칠을 한 소박한 건물이다. 금각사가 화려함을 강조했다면 은각사는 일본 특유의 소소함과 정돈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경내 정원에는 현대미술을 방불케 하는 '고게츠다이'와 '긴샤단'이 그 아름다움의 정점을 찍는다. 



니조성 (二条城)

사진 / 500px   Darren Huang


토의 세계문화유산 중 유일하게 절이나 신사가 아닌 니조성은 특히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벚꽃 기간에는 기간 한정 라이트업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200그루가량의 벚꽃나무가 아름다운 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이고지 (醍醐寺)

사진 / kyoto.travel/ko


봄의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교토 여행지를 꼽으라면 다이고지가 그중 하나다. 수령 100년을 넘는 왕벚꽃나무를 비롯해 마치 터널을 이루는 듯 늘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가을 역시 아름다운 단풍이 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덴류지 (天龍寺)


덴류지는 교토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절로 아름다운 정원과 도개교를 볼 수 있는 관광지다. 일본에서 최초로 사적/특별 명승으로 지정받은 정원인 소겐치 정원이 특히 아름답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하얀 눈이 뒤덮인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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