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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저가항공사의 특가로 인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삿포로행을 적극 추천한다. 오직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는 세계적 축제부터 겨울의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까지 겨울여행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올겨울 삿포로에 빠질 수밖에 없는 다섯 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하얼빈, 캐나다 퀘벡과 함께 세계 3대 눈축제로 꼽히는 삿포로 눈축제! 매년 2월경 열린다. 세계적 선수들이 만든 얼음 조각상 외에도 시민들이 만든 눈조각상 등이 도심에 장식되고, 볼거리 외에도 얼음 미끄럼틀, 스노우 레프팅 등의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개최될 예정.
1866년부터 온천지로 이용된 역사 깊은 온천 '조잔케이'는 삿포로역, 오도리, 스스키에서 출발하는 온천 셔틀버스 '갓파라이너'를 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겨울에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은 피로와 추위를 사르르 녹여주기에 최고!
파우더 스노우 설질에서 즐기는 삿포로 스키! 시내에서 약 60분 안팎으로 오고 갈 수 있고, 스키장 내에서 장비와 의류까지 모두 대여 가능해 당일치기로 스키체험이 가능하다. 또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 가는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라도 아이가 즐길 수 있는 튜브나 눈썰매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걱정 없다. 시내와 가까운 스키장은 삿포로 모이와야마스키장, 삿포로 반케이 스키장, 훗즈스노에리어, 삿포로 데이네 등이 있다.
겨울의 아름다운 설경과 일본의 감성을 잘 녹여낸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오타루! 삿포로 근교의 작은 소도시로 사계절 중 겨울에 가장 낭만 있는 풍경을 선사해낸다. 영화 속 배경이 되었던 눈 덮인 사거리와 우체국을 거닐며 겨울을 만끽해보고, 눈축제가 진행되는 운하 근처에서 겨울의 무드를 만끽해보자.
당일치기 버스투어나 렌터카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 CF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마일드세븐 언덕', '패치워크로드', '세븐스타 나무' 등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설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눈이 많이 쌓인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한정되어 있어 겨울에 꼭 한 번 다녀오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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