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다른 일본 매너!
여행 전 꼭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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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 비슷하고 닮은 문화도 있지만 전혀 다른 문화는 물론 일상적인 행동이 매너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다. 일본 여행 갈 계획이 있다면 미리 알아두어 못난 관광객은 피하기 위해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을 일본 매너 모음이다.
1) 대중교통에선 전화통화 금지
지하철은 물론 버스에서도 전화통화를 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또 벨소리나 메신저 알림음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때는 진동모드로 바꿔두는 것을 추천한다.
꿀팁!
러시아워는 웬만하면 피하자. 우리나라 2호선 신도림역과 같은 모습을 모든 역에서 연출하는 일본.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저녁에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이러한 모습이 연출된다. 웬만하면 이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여행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2) 온천 이용 방법
온천에 들어가기 전이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한 후 들어가야 한다. 이때 수건이 탕 물속에 닿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머리를 감아 물이 떨어진다면 머리를 묶거나, 비닐 캡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대욕장에는 머리끈이나 비닐 캡이 구비되어 있다) 온천욕을 즐긴 다음에는 땀을 씻기 위해 샤워를 한 번 더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식사하러 갈 때 주의해야 할 것
식사를 하러 갔을 때, 식당에 빈자리가 있더라도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직원의 안내를 받아 착석하는 것이 예의다. 직원분이 바빠서 눈치를 채지 못한 더라 하더라도 무작정 들어가기보단 조금 기다려서 자리 착석을 안내받도록 하자.
4) 음식물 섭취 금지 확인하기
일본의 관광지, 관광차 내, 대중교통 등에서는 음식물 섭취 금지된 구역이 꽤 많다. 입구에서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하고 혹 맞는지 아닌지 고민이 된다면 가급적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 룸 내에서도 음식물이 섭취되는 경우가 있으니 체크인 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5) 신사 앞 데미즈야는 약수터가 아니다.
모든 신사 앞에 자리한 데미즈야(손씻는 곳)을 약수터로 착각해 국자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외국인이 종종 있다. 데미즈야는 입장객의 몸을 깨끗이 하기 위한 곳으로 절대 국자에 입을 대서는 안된다. 이용 방법은 첫째, 오른손으로 국자를 잡고 왼손을 씻는다. 둘째, 왼손으로 국자를 잡고 오른손을 씻는다. 셋째, 오른손으로 국자를 잡고 왼손에 물을 받는다. 넷째, 입을 헹군다 (국자에 직접 입을 대면 안된다). 다섯째, 오른손으로 국자를 잡고 입을 헹굴 때 사용한 왼 손을 씻는다. 여섯째, 국자의 그릇 부분을 위로하고 국자를 천천히 기울이면서 흘러내리는 물로 국자를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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