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네 번째 이야기
#20180305
목표를 결과에만 맞추면, 과정은 '지옥'이 된다.
하지만 목표를 과정에 맞추면, 결과는 예상치 못한 '보너스'가 된다.
(*물론 결과를 아예 등한시하는 과정은 의미가 없다. 그건 그저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자기합리화일 뿐이다.)
물론 결과가 잘 나오지 않으면, 누구의 인정도 받기 힘들 것이다.
대부분의 타인은 지루한 과정보다, 간단 명료한 결과로 쉽게 쉽게 판단하고 싶어 하니까.
하지만 적어도 우리 자신만은 결과보다 과정을 들여다 봐주자.
자기 자신마저도 들어주지 않으면, 너무 외롭고 힘들어 금세 포기해버리고 말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