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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Mar 08. 2016

한국 전쟁 고아들의 슬픔을 함께한 국립서울육아원

[tbsTV 서울늬우스]

한국 전쟁 직후,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 슬픔을 함께 나눴던 

국립서울유아원을 찾아갑니다. tbsTV 영상 링크 클릭^^

 https://youtu.be/pHnecnCV41Q




한국 전쟁 직후 졸지에 부모들을 잃고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된 아이들만 어림잡아 10만 여명!




당장 의지할 데가 없는 전쟁고아들은 

먹을 것이 풍부한 미군부대 주변에 머물며 목숨을 연명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육아원이나 고아원에 보내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아이들은 

한두 살 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시설별로 약 200-300여 명이나 됐는데요.




당시 대부분의 아동시설은 

해외 원조기구나 미군의 도움을 받아 지어졌으며 

전쟁고아들은 해외에서 보내온 구제 옷을 입으면서 

빈약한 지원으로 단체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전쟁고아들의 수용시설인 고아원과 육아원은 

우리나라 근대적 아동복지시설의 시작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부모 잃은 고아들의 슬픈 밤을 그나마 따뜻하게 지켜줬던 

국립서울육아원을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pHnecnCV4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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