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마장동' 마실길
[tbsTV 로드다큐, 우리동네]
by Whats Up Seoul Mar 25. 2016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마장동 마실길 여행은 청계천을 따라가는 여정인데요.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한 청계천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흘러내려올까요?
한국전쟁 후 집을 잃은 사람들과 도시 빈민들이
판자촌에 무허가 주택을 지어서 살았던 청계천 마장동 구간은
각종 생활폐수와 우시장에서 나온 오물들로 몸살을 앓았었는데요.
2003년부터 시작된 청계천 복원사업을 통해
겨울에는 철새떼를, 봄과 여름에는 아름다운 버들습지를 만나볼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놀라운 변신을 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힘든 시절이었지만 추억이 남아있는 판자촌을 재현한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은
실물 크기의 판잣집 안에 구멍가게, 연탄도시락, 종이인형, 장난감 등
1960년대 추억의 장소와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에 휩싸인 청계천의 밤,
프러포즈 이벤트가 열리는 '청혼의 벽'이 자리잡은 두물다리는
성북천과 정릉천 두 개의 물길이 청계천과 합류하는 지점으로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 녀가 함께 걸어간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낮에는 생태공간, 밤에는 로맨틱 장소로 변신하는 청계천!
그 길에서 펼쳐지는 아날로그 감성 여행과 낭만적인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