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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Mar 28. 2016

김대건신부의 안식처 '미리내성지'

[tbsTV 영상다큐, 서울 시간을 품다]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온 천주교 신자들과 김대건 신부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었던 그 곳! 미리내 성지의 은하수가 담고 있는 이야기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PMt4Fv3_8r4






은하수를 일컫는 순우리말 미리내.

안성시 마산리의 미리내성지는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온 천주교 신자들이 

한줌도 되지않는 불빛에 의지해 신앙을 이어가던 그 장면이 

마치 은하수처럼 보여 붙여진 별칭입니다.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안치됐던 미리내성지는 

성역화작업 이전의 건축 유물과 새로 생긴 종교 시설이 어우러져 

200년이 넘는 천주교 역사의 현장이 됐죠. 





김대건 신부 순교 50년만에, 공소였던 미리내는 본당으로 승격했고 

초대 신부였던 강도영 마르코 신부가 신자들과 직접 지은 성요셉 성당은 

여전히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1960년 김대건신부의 유해가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성당으로 이장됐지만 

유해 일부는 여전히 미리내성지에 모셔져 있습니다.





사제서품을 받고 1년 뒤, 

26세의 나이에 순교한 젊은 신부의 시신을 몰래 빼내 선산에 안장한 교우들! 

그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는 미리내의 역사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PMt4Fv3_8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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