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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Apr 20. 2016

나는 못난 아빠입니다...
세월호, 유민아빠

[tbsTV 5분다큐, 사람]

전국민을 충격에 빠드렸던 세월호 침몰 사고로 

큰 딸 유민이를 잃은 김영오씨가 전하는 세상 이야기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dTCxet7gz20




최근 tbs 라디오 <가슴에 담아온 작은 목소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픔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김영오씨는 

세월호로 희생당한 유민학생의 아빠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김영오씨가 방송을 결정한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딸이 남겨주고 간 숙원 사업이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인데요.




김영오씨는 방송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약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것도 

생명을 존중해주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김영오씨는 유민이에게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남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있었다면 예쁜 대학생이 되었을 딸, 유민이에게 전하는 

자칭 '못난 아빠'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dTCxet7gz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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