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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Apr 25. 2016

불교계 최초의 근대교육기관
동국대 명진관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개교와 폐교를 거듭하면서도 

110년 동안 불교학의 보급을 위한 노력이 끊이지 않았던 

옛 명진학교의 역사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lfF32-BWWKo




1902년 초, 동대문 밖엔 전국의 사찰을 총괄할 수사찰인 원흥사가 창건되면서 

신불교운동을 전개하던 몇몇 승려에 의해 조직된 불교연구회는 

근대불교학교의 설립을 서두릅니다. 




서울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남산 자락의 필동 일대. 

대학으로 승격되면서 혜화동을 떠나 새롭게 마련한 

동국대 필동 캠퍼스의 명진관은 불교계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입니다. 




건축가 송민구의 설계를 바탕으로 2억5천만환이라는 당시로선 막대한 공사자금,
미8군 철도수송대의 자재지원과 학생들의 기부금으로 공사는 진행됐죠.




옛 명진학교는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 시인 미당 서정주, 

그리고 서정주 시인과 함께 시 동인지를 창간했던 시인 김달진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거쳐간 문학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2016년, 110주년을 맞은 옛 명진학교에 깃든 불교의 진리! 

그 역사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lfF32-BWW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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