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특별한 러닝
25년 5월도 지나갔다.
어느덧 25년도 절반을 향해 달려간다.
5월 한 달간의 여정을 결산해보려고 한다.
5월은 총 152km를 달렸다.
더 많은 거리를 달리고, 더 잘 달리는 분들은 많다.
하지만 이번 마감한 이 숫자는 나에게 특별하다.
달린 횟수를 보니 22일.
5월 총 31일 중에 22일을 달렸다.
내 나름 꾸준하게 달렸다.
짧게는 3km부터 길게는 10km까지.
중요한 건 꾸준하게 했다는 게
나에게 더욱 와닿는다.
이토록 꾸준히 했던 게 있었던가.
사실, 난 지루한 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처음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시작을 해도
금세 지루함을 느끼고, 금방 그만둔 것도 많다.
하지만 러닝만큼은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것 같다.
나는 언젠가 풀코스 마라톤을 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언제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평생 못할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풀코스 마라톤을 꿈꾸며 달리고 있다.
꾸준하게 한 발짝씩 나간다면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풀코스 마라톤을 꿈꾸며 5월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