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목포 지원에서 진행된 빠른 이혼을 원했던 이혼소송

승소사례164


[승소사례164]
목포 지원에서 진행된 빠른 이혼을 원했던 이혼소송





1.사건의 의뢰


부부는 2014.말경 혼인을 하였고, 둘 사이에는 자녀 두 명이 있었습니다. 부부는 결혼 당시 가지고 있던 돈이 없어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 전세 신혼집을 마련 하였습니다. 남편은 툭하면 직장이 힘들다고 그만두고 집에서 쉬기 일수였고, 부인은 어린 두 자녀들을 굶길 순 없어서 우유 배달 등 할 수 있는 일은 모조리 다하면서 가정을 지탱하였습니다. 시부모님은 부인에게 농사일을 도우라고 하였고, 부인은 당장 아이들을 먹여살릴 돈도 없어 우유배달 등 일용직으로 일하면서도 시부모님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시부모님의 농사일도 돕지 않고 한 직장을 3개월을 채 다니지 못하고 일년 중 절반 가량은 집에서 빈둥대기 일수였습니다.


하다못해 남편이 시부모님의 농사일이라도 성실히 도왔으면 부인은 어떻게든 어린 두 자녀 때문에 혼인생활을 지속해보고자 하였으나, 남편은 시부모님도 인정한 게으름쟁이였고, 시부모님조차 남편의 게으름은 타고난 것이니 이에 대해 뭐라 하지 말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2.사건의 진행


부인은 더는 인생에 있어 해결책이 없다고 판단하여 어린 두 자녀를 차라리 친정에서 키우는게 낫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부인에게 있어 남편과 시댁은 오히려 무거운 짐 덩어리고 부인은 이를 감당하기 너무 버거웠습니다.


이에 2018.경 목포에서 친구분의 소개를 받고 서울까지 법무법인 시작 명대경 변호사를 찾아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이혼이 될 수만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명대경 변호사는 이혼 소장을 작성하여 법원에 내는 한편 법원에 이 사건은 애당초 혼인생활 회복의 여지가 전혀 없음을 이유로 하여 화해권고 결정을 신청하였습니다.




3.사건의 결과


남편분은 목포지원으로부터 이혼소장을 받았고 법무법인 시작에 문의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명대경변호사는 어짜피 이 사건은 이혼은 될 것이고 재산분할 등 금전적으로 남은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굳이 소송기간을 끄실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상황을 고려해서라도 이별하는 모습을 좋게 해주시는게 자녀분과 고생한 부인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꺼 같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이에 남편분도 화해권고 결정에 대해 이의하지 않기로 하셨고 이혼소송 절차는 3개월이 걸리지 않아 그대로 2018.경 판결로 확정되게 되었습니다.




4.판결문



작가의 이전글 젊은 부부의 분양 받은 아파트 재산분할 사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