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하는 것은 사랑을 몸소 받는 일

동물들과 마음을 나눈다는 것

by 이브의 설렘





오랜만에 교감을 했다. 동물이라 불리는 비인간들과 교감하는 일은 정말이지 짜릿하다.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준다. 사랑을 몸소 받는 감각이 포근하고 경이롭다. 얼마 전엔 단골 카페에 갔다가 점잖지만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개를 만났다. 눈을 마주치니 첫 만남에도 엉덩이를 흔들며 자기를 안아줄 것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그를 마음껏 껴안고 뽀뽀했다.


언니가 그렇게 좋아? 언니도 네가 좋아! 너무 너무 반가워! 왜 이렇게 예뻐~? 누가 이렇게 예뻐~? 와 같은 말들이 노래하듯 쏟아져 나왔다. 그가 내 냄새를 마음껏 맡을 수 있게 엉덩이도 내주며 한참 서로를 쓰다듬었다. '아~... 이 존재들과 마음껏 교감하고 싶다. 이 친구의 마음을 사람 가족들에게 있는 힘껏 알리고 싶다. 동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맘에 아쉬움이 물 밀듯 몰려왔다. 아직은 그러지 못하니... 이 친구의 맘을 바로 바로 제대로 듣고 말해줄 수가 없으니...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해 제대로 끝맺지도 않고 그만둔 일들과 아예 시작도 하지 못 한 일들이 너무나 많다. 동물 교감도 그 중 하나이나 포기할 수가 없다. 이번 생에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레이키로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도 마찬가지인 일이라 앞으로 쭉 해나가고 싶다. 레이키 수련에 소홀했던 작년을 지내고, 올해부턴 에너지를 읽는 감각을 다시 일깨우고 심신을 정화하기 위해서 일단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원격 힐링 영상들을 켜놓으며 아침 저녁으로 쉽게 쉽게 힐링을 받고 있다. 셀프 힐링도 같이 하고. 덕분에 묵혀둔 감정들이 해소되고 있다.


힐링을 시작하기 전부터 억울하고 욱하는 감정이 속에서 올라오고, 레이키를 받는 내내 속에서 누군가가 꺽꺽 하고 치닫는 울음을 힘겹게 터뜨리는 걸 느끼기도 했다. 따땃한 전기 장판 위에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서 힐링을 받는데도 전신에서 한기가 느껴져 몸을 부르르 떨기도 한다. 오늘 아침에도 머리쪽에 손을 갖다대자마자 소름과 한기가 올라왔다. 내부의 무언가가 정화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지만 겪을 때마다 신기하다. 홀리파이어 카루나 레이키 마스터를 전수 받을 때 이런 한기를 처음 느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무엇이 정화되고 있는 건지는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다.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알게 되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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