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너도 오고 나는 볼을 붉히고
by
이브의 설렘
May 27. 2023
아래로
오늘따라 노란 너는
차 안에 가득 앉아있다가
문을 여는 얼굴 위로 포곤히 쏟아졌다.
아, 봄이 왔다.
머리가 엉망이 되어도 좋아
네가 오다니, 꿈만 같아
창문을 여는 날
감싸 안아주네, 좋아.
적당히 붉어진 볼이
룸미러를 한가득 채우고
오늘 더 사랑스러운 갈빛 눈동자
가만히 바라보는 눈 위로
아, 네가 쏟아지네
너를 이대로 그려낼 수만 있다면
그건 분명히,
하루가 가도 뜨겁게 내 볼을 밝히는
분명히 그건
keyword
위로
눈동자
매거진의 이전글
2022.12.21
[봄이 오면 너도 오고 나는 볼을 붉히고] 를 가사로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