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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 Sep 06. 2024

고뇌의 시간, 빵고르기

예쁜 카페를 가는 것만큼 쉽게 

기분을 환기시킬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어쩌면 커피보다도 디저트 때문에 

카페에 가는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이 때 피할 수 없는 고뇌의 시간,

바로 빵고르기.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빵을 다 먹을 수 없다니..!


그만큼 고뇌의 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야

선택받지 못한 빵들에게 아쉬운 인사를 한다.

'다음에 꼭 데리러 올게!'


언제나 빵고르기는 어렵다.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white_illust

외주문의 yesyan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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