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를 가는 것만큼 쉽게
기분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어쩌면 커피보다도 디저트 때문에
카페에 가는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이 때 피할 수 없는 고뇌의 시간,
바로 빵고르기.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빵을 다 먹을 수 없다니..!
그만큼 고뇌의 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야
선택받지 못한 빵들에게 아쉬운 인사를 한다.
'다음에 꼭 데리러 올게!'
언제나 빵고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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