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진 일기

집 짓는 청딱따구리

by 하얀

4월 3일 즈음에 처음 만난 딱따구리.


집 안을 볼 수는 없어서 집짓기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이젠 집 안에 들어가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지지난주만 해도 꼬리는 삐쭉 튀어나올 정도였는데,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 덕분에 공처럼 넓은 집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P1010928.JPG 부리를 이용해 열심히 집짓는 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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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붉은 무늬가 있는 딱따구리가 수컷이라고 한다.
몸이 반 이상 보이는 걸로 보아 내가 발견한지 2주차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10~14일 경으로 추측.

카메라가 자꾸 날짜 기록이 안 돼서 날짜순으로 적을 수 없게 됐다ㅠㅠ 조금 미리 알고 정리했으면 좋으련만... 사진과 동영상이 너무 많이 쌓여 날짜별 기록이 불가능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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