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거위떼를 만나다

도시 속 자연 1

by 하얀자작

거위가 떼 지어 석촌호수를 유유히 헤엄쳐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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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는 오리, 고니와 함께 생물 분류 상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한다. 거위는 기러기를 가축화한 동물이어서 헤엄은 잘 치나, 날기에는 서투르다. 수컷 1마리와 암컷 3~5마리가 짝을 지어 산다. 수명이 길어 40~50년을 산다.

낯선 사람을 보면 요란하게 울어대고 밤눈이 밝아, 집 지키는 개 대신 훌륭한 파수꾼 노릇도 한다. 서양에서 기원전 390년부터 로마군 경비조으로 쓰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개성 지방에서 집지키미로 널리 쓰였다고 한다.

(석촌호수,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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