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10개월 차에 접어들며

직원 채용 고민

by 화이트골드

7월은 부가가치세 신고의 달, 사실상 이번 확정 부가세 신고 시즌을 어느 정도 끝내고 나면, 다음 26년 1월 부가세 시즌 전까지는 세무사로서는 여유 있는 하반기가 시작된다.


상반기에는 거의 매월 정해진 신고 업무들이 있기 때문에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 하반기는 내년 상반기 신고시즌을 대비하여, 그동안 미뤄놓았던 기장업무들을 맞춰나가는 기간이기도 하다.


8월에는 법인 중간예납세액 신고기간이기는 하지만, 전년 대비 현저히 매출이 급감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년도 납부세액의 1/2을 납부하기 때문에, 가결산 후 신고하는 곳은 많지 않다. 그리고 결손인 법인들도 많기 때문에.. (물론, 신고만 안 하는 것이지 결산은 다 해두는 게 다음 연도 3월의 고생할 나를 위해 좋을 것이다.)


기장 업무로만 보면 9월, 12월은 신고 세목이 없으며, 10월에는 부가세 예정신고, 11월 종합소득세 예정신고 또는 고지 업무라 여유 있게 하반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처음에는 이렇다 할 거래처를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개업했기 때문에, 혼자서 시작을 했다. 이제 만 1년이 되기를 좀 앞둔 시점이지만, 지금부터는 직원 채용을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다.


물론 지금 직원을 채용한다면, 고정 인건비가 부담되는 건 맞지만, 그래도 바쁜 신고시즌에 닥쳐서 사람을 구하기보다는 미리 채용을 해서, 업무 분담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실상 당장 직원의 채용이 절실한 시기는 아니기는 하지만, 미리 인적자원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직원 채용을 알아보려고 한다. 사실 개업할 때부터 직원을 채용하고 시작하는 분도 계시니까-


현재 기장거래처 고객의 비중을 보니 소개와 로드 유입 비중이 거의 5:5인듯하다. 결국 개업 초기에, 양질의 블로그 포스팅을 해둔 것이 꽤나 효과적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3월까지는 정말 꾸준하게 포스팅을 올렸으나, 4월부터 일이 바빠짐에 따라 블로그 포스팅 업로드를 거의 하지 못했다. 그래도 과거 6개월 동안 써 놓은 글들을 보며, 고객 유입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직원을 뽑아 기본적인 기장 업무를 조금 맡김과 동시에, 여유 있어진 시간에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꾸준히 시작해보려고 한다. 물론 당장 바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보이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그 시간 동안의 내 내공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결과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슬슬 부가세 신고를 시작하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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