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쪼그라들고 메말랐다. 주름진 사이로 자꾸만 먼지가 쌓인다. 언제 이렇게 말라비틀어졌을까. 어쩜 이렇게 작은데도 이리도 무거울까. 메마른 마음을 쥐어짜 한 방울의 과즙으로 일기를 그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