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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잉크 Jul 02. 2017

학습의 첫경험이 즐거워야 하는 이유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乐学! 정서지능교육의 중국시장 진출기


레스토랑 옆자리에 모녀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한다. 언뜻 보기에도 둘이 먹기에 넘쳐 보이는 음식을 앞에 두고 엄마는 밥숟가락 위에 생선구이며 맛스런 요리를 얹어 딸아이 입에 부지런히 배달한다. 그런 정성도 모르고 아이는 터질듯한 입을 실룩거리며 얼굴을 찡그린다.


아무리 맛있는 산해진미라도 아이가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이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중국도 한국 못지않게 교육열이 높아서 취학 전 영어며 수학이며 각종 학원을 보낸다. 산아제한이 풀리면서 조교 시장은 간판만 내걸어도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린다 한다. 남들이 다하니 빠듯한 살림에도 나만 안 시킬 수 없어 아이가 흥미를 느끼든 안 느끼든 상관 않고 부모는 지갑을 연다. 그리곤 얼굴 찡그리는 아이에게 말하지. 


당연히 공부가 재미없지.
재미있으면 누구나 잘하게?!


틀렸다! 공부는 재미있어야 한다. 乐学! 학습의 첫 경험이 즐거워야 공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핵심은 자기조절력~ 즐거움이 가미되면 학습의 시간과 자기조절력은 비례한다. 자기조절력이 성적은 물론 성공적인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미셀박사팀이 진행한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최근 정재승 교수가 TV 프로그램에 나와 소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시멜로 실험 링크




완다보배왕락학원이 꿈꾸는 미래


영유아기는 취학 전 놀이를 통해 학습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락학을 통해 공부를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고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학습. 이것이 우리가 중국에서 완다그룹과 손을 잡고 시작한 교육사업이다.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정서지능개발 교구 교육을 시작했다.


아직 중국에서 자기조절력이나 정서지능이 생소하지만 그렇기에 매우 의미 있고 미래가 밝다. 중국도 모바일 보급률이 빠르게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오히려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거리낌 없이 아이 손에 부모가 스마트폰을 쥐어준다. 스마트폰에는 자극적인 게임과 영상이 가득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기조절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유일한 방법은 즐거운 감정을 갖게 하는 것이다.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영어가 재미가 있다는 것을 놀이를 통해 알려주고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유도한다. 그렇기에 현명한 부모라면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취학 전 필수 교육 코스! 그것이 완다보배왕락학원이 꿈꾸는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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