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되었던 가지는 순삭!
보라색을 갖고 있는 가지는 몸에 좋은 식재료다.
하지만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이기도 하다.
익히면 물렁거리는 식감 때문에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쪄서 가지나물해도 맛있고,
잘라서 가지 볶음 해도 맛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더 많은 양을 없애는 데는 이것만 한 게 없다.
한 끼에 3~4개의 가지를 먹을 수 있는 비법!!!
바로 가지 그라탕이다.
가지그라탕 레시피,
1. 가지를 깨끗이 씻고, 손가락 사이즈로 잘라서 약간 두께감 있게 슬라이스 한다.
2.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가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그릇에 가지를 펼치고,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피자치즈를 얹는다.
가지→토마토소스→피자치즈 순으로 켜켜이 쌓는다.
4. 그릇에 가득 쌓고, 마지막에는 피자치즈 위에 체다 치즈를 찢어서 얹고 파슬리를 뿌린다.
5. 예열된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도록 돌려준다.
고소한 치즈와 함께하는 가지그라탕.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가지 3~4개는 한 끼에 순삭이지요.
치즈가 들어가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이어요.
고소하고, 수분이 빠진 가지가 식감이 좋아요~!
이렇게 만들면 가지를 먹지 않는 아이도 한 그릇 뚝딱.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가지와 버섯을 번갈아 가면서 넣어도 맛나요^^
(버섯을 하신다면 새송이 버섯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