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으로 충만해지는 우리 둘,
지해도 나도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엄마들을 위한 독서모임 '책읽수다'.
지해는 다양한 그림책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독서모임 '앨리스'.
각각의 개성에 맞게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도서관 독서모임 동아리방에서 오프라인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했었다.
한 달에 2번 격주로 매번 지정된 책을 읽고
만나서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다.
책 이야기와 아이 키우는 이야기로 매번 북적북적했던 모임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다.
오프라인 모임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책읽수다'는 엄마들을 위한 모임이었다가
최근에는 책을 좋아하는 성인들의 모임으로 바꿔 진행하게 되었다.
이후에 카카오톡을 이용해 그룹 통화로 진행해보기도 하고,
카카오톡의 톡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해보기도 했다.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모임을 충족시켜줄 수 없었다.
몇 달간 고민 끝에, 화상회의 zoom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어색한 시간도 잠시 지금은 zoom으로 원활한 독서모임을 진행 중이다.
오늘 아침만 해도 '책읽수다' 모임이 있었는데,
월요일 오전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멤버가 참석해 함께 읽는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각자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의 응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책읽수다의 멤버로 지해가 활동하고 있고, 앨리스의 멤버로 내가 활동하고 있다.
서로 격려해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독서모임은 우리의 생각을 더 깊게 만들고,
생각을 나눔으로써 더 많은 것을 파생시킨다.
지해님과 함께 연재 중(같은 주제 다른 이야기)
매월 2일, 12일, 22일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