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부재중

봄과 가을은 어디로......??

by 최미영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자랑하던 우리나라.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이런 문구를 자주 만났던 건 과거다.


현재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한다.

봄과 가을은 부재중이고, 여름과 겨울만 남았다.


덥거나 춥거나, 비가 오거나 비가 오지 않거나.

여름과 겨울, 우기와 건기만 있는 날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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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만 해도 더운 여름이었는데,

비가 며칠 내리더니만 갑자기 썰렁하다.

가을느낌보다 점점 스산한 겨울 느낌으로 가는 듯하다.


반팔을 입고 있다가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 느낌적인 느낌.

옷차림도 어렵고 그에 따라 몸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요즘 환절기라 몸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가장 쉽지만 어려운 일이다.


이 역시 환경오염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는 듯.

여름에 찌는듯한 더위,

겨울에 어설픈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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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지구가 따뜻해져서 그런 게 아닐까.

예전보다 지구 전체 온도가 올라간 온난화라 점점 자연재해도 많고,

기이한 현상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메뚜기떼의 습격이라든지,

알 수 없는 나방들이 갑자기 많아진다든지,

한 가지 종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건

그 상위 포식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 모든 건 인간의 탓이 아닐까 싶다.

어디서부터 이 매듭의 끈을 풀어야 할지, 어려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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