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 살아있소!
손길 닿지 않는 책장의 먼지로
볕들지 않는 글자의 무덤 속에
나.. 죽어가오
처음 눈을 뜬 날, 무심한 손끝에 짓눌리는
좀벌레의 모습으로
기억 속에 숨겨진 영원(永遠)을 찾아 모험을 떠난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