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회색인

그리운 날들의 시

by 유명운

지나간 것은 모두 아름다웠다고 말하기에

영혼의 슬픔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다


사랑했던 사람들의 부재(不在)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

그리고 그 사이를 걷는 우리..


진실로 모든 것은 잊혀질 때만이 비로소

아름다운 슬픔으로 기억될 수 있기에,

뜨겁고도 서러웠던 지난날들은

어느덧 그렇게 하루하루 잊혀진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