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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름바다 Mar 21. 2021

'결혼의 신비(마이크메이슨)'를 읽고

책 읽고 나만의 문장 만들기(2)


새하얀 표지에 그려진 무늬가 웨딩드레스를 떠올리게 한다. 하나님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왜 만드셨을지 궁금했었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한 몸 됨의 비밀, 결혼의 신비’ 책 제목을 보니까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았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결혼’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부부가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랑으로 공존하심을 닮아 가는 것이었다. 부부가 서로 친밀하게 사랑하며 자기희생의 길을 걷는 것이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이었다. 


남편과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에 굉장히 공감이 되었다. 남편에게 솔직하게 기분을 털어놓지 못하는 건 성령과 평화가 내 안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과 결혼의 신비에 대해 너무 잘 알려준 책이었다. 주옥같은 문장들도 정말 많았다. 


결혼의 원리를 잘 이해하면 부부가 행복하게 주님을 닮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책에 있는 문장들 몇 개를 내 책에 쓸 수 있도록 바꿔보았다. 






고통스러운 적막은 세상에서 가장 시끄럽다


사랑은 투명성을 요구한다


뻔뻔함이 없다면, 그 꿈은 알맹이가 없는 것이다


인간은 존재 자체가 아닌 관계가 힘들다


인간은 사랑의 관계가 있어야 존재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를 입기 쉽다


결혼은 고집스러운 자아를 부순다


편견을 통해 재구성된 이미지가 그 사람을 만든다


사랑은 관계를 필요로 한다


결혼은 나의 허영과 교만을 공격한다


우리는 타인의 빛 가운데 서있다


친밀함이 더 이루어질수록 관계는 더 밝아진다


사랑은 교만한 자아에 상처를 입힌다


결혼하면 사랑 자체가 우리와 함께 산다


 결혼은 새로운 단계의 유아기다


사랑의 힘은 단순히 사랑받을 때 나온다


말은 채워지기 전까지는 텅 빈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도 뱉어야 마음이 노력한다


혀를 펜 삼아 사랑의 말을  마음에 눌러써야 한다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다


가정은 다른 모든 관계를 떠받치는 기초다


화목한 가정은 사회의 기초다


깊은 인간관계의 특징은 고통, 솔직함, 겸손이다


불행한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아프다


화목한 부부의 핵심은 친밀함이다


부부는 자신의 거울이다


결혼은 환한 빛 가운데로 나아오는 것이다


사랑은 유일하게 참된 부다


사랑은 약속이고 결심이며 의지의 행위이다


사랑의 본질은 넘쳐흐르는 것이다


결혼은 자기희생의 길이다


사랑의 본질은 통제권의 포기다


사랑은 순종, 복종, 섬김을 통해 권위를 얻는다


가까이 다가가야 사랑할 수 있다.


정체성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발견된다


비전을 삶으로 살아내는 게 지혜다


무조건 사랑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결혼은 천국을 위한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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