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먹어보는 토달토달
밥을 먹을 때 항상 고민한다
라면 하나 끓여?? 라면, 참 맛있다
탄수화물은 습관적으로 당기는 거 같다
밥, 라면, 빵 다 너무 맛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더 살이 안 빠지고 유지어터로만
남는 건 그 찰나의 충동을 못 이겨서이다
건강한 식단 80에, 유혹 20이면 훌륭한데
가끔은 유혹 80 건강함 20 이 된다.
건강함의 비중을 오래 가져가려고 노력하는데
찾은 방법이 첫 입에 샐러드나 과일 채소 먹기다
난 식사를 시작하고 나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새로운 요리를 하는 아주 나쁜 습관이 있다.
나쁜 식탐습관이다.
식사시간도 길어지고 욕심에 비해 위가 작아서
쪼금만 먹고 일어난다.
그러면 나머지는 남편이 먹어치워서
둘에게 다 안 좋았다.
이건 우리 부부의 고질적인 식습관의 문제다
난 너무 판을 키우고, 남편은 버리는 걸 못한다.
조금 차리면 되는데 내 식탐 때문에 잘 안 된다.
매 끼니마다 맛있는 걸 먹고 싶다.
그때그때마다 당기는 음식을 맛보고 싶은 욕구 때문인 것 같다.
이런 식습관을 가진 날 위해 남편이 노력한다.
식사 전에 바나나를 먼저 썰어주거나 발사믹 식초를 뿌린 샐러드를 내어주고 토마토 달걀볶음 을 해준다
남편의 토달볶음은 너무 맛있다.
나는 생토마토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익히면 꽤 잘 먹는다. 좀 어색한 야채도
나와 맞는 요리법을 찾으면 잘 먹게 된다.
이렇게 채소로 약간의 배를 채우면
라면을 먹고 싶은 욕구를 금방 잃어버린다
이것이 우리 집의 식단 필승법!
일단 먼저 먹어보는 채소들이다
건강하게 조리한 채소들을 입에 먼저 넣고 야채로 위를 선점한다.
그러면 유혹이 되는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더 찌진 않고 유지가 가능하다.
이렇게 하다 보면 몇 달 몸무게가 비슷하다.
그러니까 유지는 정말 잘된다.
한 달, 두 달 정도 1킬로의 오차 몸무게를 유지하고
월경을 기점으로 또 조금씩 단위가 바뀐다
그러니까 아주 조금씩 티가 안 나게
살이 삐지곤 있는 거다
나름 규칙적이지 않나?
너무 타이트하게 식단을 하기보다
우리만의 지속가능한 식단 방법을 찾았다.
나는 오늘의 건강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