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Connecting the dots

세상에는 수많은 명연설이 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오랜 기억으로 남아있는 좋은 문장이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내 마음속에 명연설로 남아있는 것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스티브 잡스의 연설이다.

그리고 그가 했던 이야기 중에 Connecting the dots라는 단어는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인생 단어이다.

그가 말했던 것처럼 모든 점들은 연결되어 있다.

회사 속의 나, 지금의 나는 그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태도와 습관은 이어져서 개인생활과 미래에도 영향을 준다.

우리가 회사에서 기분 나쁜 상태로 퇴근하면 이러한 감정이

퇴근 이후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회사 내에서 성장하고 잘하면 개인생활도 잘할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은 큰 맥락에서 비슷하다.

회사일로만 생각하고 대충, 단순하게 하면 안 되는 이유이다.

단순하게 접근하지 말고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의 태도가 나중에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다.

바이어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만났다.

무려 20년 가까이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회사 내에서의 생활이 퇴직 이후에도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나이와도 관계가 없었고, 은퇴시기와도 관련이 없었다.

예를 들어 회사 내에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인간관계)은

나중에 개인사업을 할 때 파트너, 고객들을 대하는 자세를 만들어 준다.

주변에 친절한 사람은 나중에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은 어떤 일을 하던지 다른 시각으로 본다.

부지런한 사람은 항상 부지런하게 일상을 대한다. 

매일매일이 부정적인 사람은 무엇이든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보통 회사생활을 별개로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생활이 약해지거나 무너진다면

인생도 올곧이 서기 어렵다.

스스로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서 자신의 장점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현재를 통해 반성하고 한 가지 뾰족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자.

지금의 내 모습이 회사생활에서 끝날 것 같고 나가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지금의 내 모습이 미래일 수 있다.

좋은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 회사생활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