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직 늦지 않았다.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방법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슬램덩크라는 만화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농구를 통해 인생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각자가 슬램덩크 만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있다.

나에게는 정대만이 돌아오는 장면이다.

"농구가 하고 싶어요"

그렇게 돌아온 정대만은 다시 농구에서 자신의 꿈을 키운다.

개인생활에서도, 회사생활에서도

우리 인생에서도 지침과 힘듦은 항상 함께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싫어서 내려놓고 잠시 떠날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과거의 결정이 후회되어 다시 돌아가고 싶고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해 변화하고자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한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지금 시작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절대 포기하지 말자.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충분하다.

우리 회사생활도, 인생도 아직 늦지 않았다.

과거에 대한 반성,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분명 바꿀 수 있다.

나는 업무에 기복이 심한 편이었다.

내가 옳고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일처리가 빨랐지만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받아들임이 약했다.

이는 일을 대한 부정적인 자세와 기복이 심한 성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바꾸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고, 과연 달라질까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다.

8년 전 팀을 옮기는 기회가 찾아왔고

새로운 곳에서 용기를 갖고 이러한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하루하루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러한 태도는

시간이 지나며 어느새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긍정적인 자세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며 지내고 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변화와 행동에 만족하며 지낸다.

일하다가 후회될 때도 있고 잠시 떠나 있을 때도 있다.

그러나 언제든지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돌아와도 된다.

스스로의 마음가짐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돌아와서 다시 우리만의 3점 슛을 던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