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 일기 : 일산 이야기

by 제이킴

일산 이야기


일산에 있는 젊음과 열정의 상징인 라페스타 Lafesta는 이탈리아로 축제를 의미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옛날 로마의 영광을 기억하며 낙천적인 성격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시에스타 siesta는 이탈리아/그리스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아메리카의 낮잠 풍습으로 무더위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 오후 시간에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의미하는데 지중해를 호령했던 그 옛날의 호사스러움이 아직까지 이어진 결과 이리라.


라페스타에 가면 정돈된 음식점, 유흥업소, 옷 가게 등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서울이나 근교 경기권에서도 호수공원을 산책도 하고 식사는 라페스타나 웨스턴돔, 가로수길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과 인공건축물, 먹거리들이 조화를 이룬다.

최근 고층아파트들이 지어져서 하늘 한 부분을 가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일산은 매력적인 곳이다.

일산의 호수공원과 인연은 처음 이사 왔던 시간으로 추억의 시계를 돌려야 한다.

중국 주재 근무를 위하여 그동안 가양동에서 전세를 살았던 우리 가족은 일산에 아파트를 사두고 떠났고 그 후 귀국하여 정식으로 터를 잡았다.


이사 초기 비슷한 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집을 찾아 헤매던 해프닝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일산의 추억은 Lakers 달리기 클럽에 가입하면서 시작되었다. 직장 동호인 달리기 모임으로 창단 멤버이자 리더인 Bruce Lee 부사장님 외 많을 적에는 20명, 기상 악화나 명절, 개인 사정들이 생기면 소수가 뛰기도 한다.


중국에서 축구팀 eagles를 만들어서 활동한 적이 있었다.

집사람이 공수해 온 유니폼은 현재 premier 리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20세기 말 현지 상황을 보자면 단연 돋보였고 양말까지 때깔을 맞춰서 보내와 운동장에 집결해 있으면 웬만한 프로축구팀 구단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당시 eagles는 매월 1회 정기적인 축구시합을 갖았는데 다국적 회사 연합이라서 시합 후 석식은 소속회사 국가별 식당에서 먹기도 했다. 한 번은 일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사각 책상에 옹기종기 모여서 뜨거운 ‘나배鍋’ 음식을 즐겼으며 그 외 태국 식당에서는 ‘똠 양 꿍’, 한국 식당에서는 ‘불고기’로 피곤을 풀곤 했다.

축구로 다져진 기초체력이 바탕이 되어 첫 호수공원 2바퀴, 약 10킬로 달리기는 새내기 입장에서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고 겨울 공기를 가르는 신선 상쾌한 바람이 참으로 좋았고 겨울 찬 기운이 내 몸속에 들어왔다가 나쁜 공기를 샅샅이 데리고 나가는 듯 정화된 느낌이 들었다.

다만 준비가 덜된 하체 근육들이 놀라서 한 일주일 절룩거리는 것만 빼면 말이다.

그것을 아시는지 모르겠다. 근육들도 자신도 놀라는 이 경이로운 경주가 주는 즐거움을.


숨겨진 맛집


일산에 곡산역이 있는데 평야와 도심의 경계에 위치하여 이용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 옆에 백마역은 한 때 젊은 청춘들이 반드시 들려갔던 청춘의 해방구였기도 했다.

대기콜을 기다리는데 곡산역 부근에 식당이라고 한다. 근처에 도착하자 어둠이 짙게 깔리고 인근에는 불빛도 없어서 상황실에서 출발지 입력을 실수하지 않았나 하고 확인하자 이 지역이 재삼 맞다고 한다.

그럼 이제는 내 몫인데 셜록 홈스의 후각으로 지역을 살폈다. 식당이라고 하기에는 전혀 불빛이나 인적이 없는 상황. 그런데 어디선가 작은 말소리들이 들려왔다.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인지. 이러한 분위기는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마약 제조창 이거나 좀비들이 살고 있는 지하세계에서 흘러나오는 생활소음들이 야심한 달빛을 타고 흘러나오고 있었다.

토끼귀처럼 세우고 소리가 나오는 비닐하우스로 다가서자 갑자기 하얀색 옷을 입은 여자 2명이 문을 열고 나타난다. 전설의 고향도 아니고 내심 놀란 마음을 태연한 척 위장하고 다가서자 바로 이 비닐하우스가 식당이었다. 내부 불빛은 문으로 차단되었고 외부로 난 창이 없었으니 외형은 영락없는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던 것이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자 하우스 안에 식당 모습을 한 식탁과 주방이 눈에 들어온다. 닭볶음탕 전문 식당이었고 티브이에서 보았던 몇 명의 연예인도 보이고 아까 만났던 ‘전설의 고향’ 주인공 같은 2명도 연예인 같기도 하다. 일반인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으므로 숨겨진 맛집이었다. 허름함 속에 독특한 비범함이 느껴지는 그러한 맛집이었다.


운전은 물 흐르는 듯이


사거리에서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좌회전해서 가라고 한다. 물 흐르듯이.

또 사거리에서 노란 불에 걸리자 우회전해서 가라고 한다. 물 흐르듯이.

삼십 년 운전경력 중 독특한 운전 스타일이 있는 손님을 만났다.

막히면 기다리지 말고 다음 방향으로 가라고 한다. 물 흐르듯이.


친구야, 사람을 믿지 마라


친구 사이로 보이는 두 손님을 모시고 일산 시내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한 손님이 다른 손님한테

“친구야. 사람을 믿지 마라.”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 사람들을 믿지 마라.”

그럼 이 세상에서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는가?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가족과 친구라는 결론이 나온다. 오랫동안 생각하지 않아도 그렇다.

요즘 나 자신의 제2 인생 설계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 누구와 반백 년 더 즐겁게 살아야 할까? 결론은 가족과 친구들이다.

술자리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살고 싶은 지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누구는 30년, 누구는 100살 등등


나는 우리 아들과 딸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되는 것으로 보고 싶다고 했더니 너무 욕심이 크단다. 사실 그리 오래 살지 않아도 가능하다. 아들과 딸이 30세 전후로 결혼을 해서 아버지, 엄마가 되면 다시 그 아이들이 30살 전후로 결혼하면 가능하다. 앞으로 약 35년-40년이면 충분하다고 봤다. 그럼 90-95세면 가능하다.

“사랑하는 아드님과 따님은 새겨서 들으시오.

아빠는 그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되는 것이 보고 싶소.

이 아비의 작은 소망을 들어주오.”

그러려면 와이프도 당연히 나랑 오래가야 한다.

“여사님. 앞으로 한 50년만 더 나와 함께 살아주오.”


귀갓길


부천에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귀가 시간과 여정을 걱정하고 있는 순간 근처에서 콜이 잡혔다.

대리 기사들의 편안한 귀가는 그날 마지막 콜 도착지가 집 근처일 경우 행복해진다.

모든 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은 바로 집이다. 옛날부터 고향이 없는 부평초浮萍草 같은 신세라는 표현이 있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를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사전을 찾아보았다. 일명 개구리밥. 일 년생 부유성 수생식물. 가을철 모체에서 생긴 동아冬芽가 물속으로 가라앉아 월동하고 다음 해에 수면 위로 떠올라 번식하므로 다년생으로 볼 수도 있다.

개구리밥이라는 이름은 개구리가 많이 사는 연못이나 논에 사는 생활 습성에서 얻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개구리가 먹지 않는데도 ‘개구리밥’이라는 이름이 붙은 독특한 식물이다.

내가 보기에는 부평초 같이 흐르는 물에 순응하듯 대리 운전의 동선도 함께 흐른다.



一山


Lafesta是一山的年轻和热情的象征,在意大利意味着庆典。

意大利人铭记着古罗马的光荣,以乐观的性格而闻名。

Siesta是指意大利/希腊地中海沿岸国家和拉丁美洲的午睡风俗,在炎热的下午通过休息进行充电,这是过去号令地中海的豪华延续至今的结果。

去lafesta的话,可以同时享受餐厅、娱乐场所、服装店等多种看点和美食。 在首尔或近郊京畿圈,在湖水公园散步,饮食方面,lafesta、西部圆顶、林荫道等其他地区看不到的自然和人工建筑、小吃相得益彰。

虽然最近建造了高层公寓,遮住了一部分天空,但一山依然是魅力十足的地方。

与一山的湖水公园的缘分是第一次搬来的时间,要拨动回忆的时钟。

为了驻华工作,之前在加阳洞全租的我们一家在一山买了公寓后离开了,之后回国后正式定居。

搬家初期,在相似的公寓园区之间曾发生过寻找房子的突发事件,但美丽的一山回忆是从加入Lakers跑步俱乐部开始的。 作为职场爱好者跑步聚会,除了创团成员兼队长Bruce Lee副社长外,最多时有20人,如果出现气象恶化、节日、个人情况,少数人也会跑步。

曾在中国组建过足球队eagles进行活动。

妻子空运过来的球衣是充满现在premier联赛氛围的干练的设计,从20世纪末的当地情况来看非常突出,连袜子都按照颜色送过来,聚集到运动场的话,感觉就像职业足球球队一样。

当时eagles每月定期举行1次足球比赛,由于是跨国公司的联合,所以赛后晚餐会在所属公司各国的餐厅吃。 有一次在日本饭店吃饭

他们三三两两地围坐在四角桌前,享受着热腾腾的"罗培鍋"美食,此外在泰国餐厅吃"冬阴功",在韩国餐厅吃"烤肉"来缓解疲劳。

以通过足球积累的基础体力为基础,第一次在湖水公园跑2圈、约10公里,对新手来说没有太大的负担,而且分辨冬季空气的新鲜凉爽的风真的很好,冬天的冷气进入我的身体后,感觉就像把不好的空气带出去一样净化了。

只是没有做好准备的下肢肌肉吓得一瘸一拐地一周而已。

不知道您知不知道。 肌肉和自己都惊讶的这令人惊奇的赛跑带来的快乐。


隐藏的美食店


一山有谷山站,位于平原和市中心的边界,乘客相对较少。

旁边的白马站曾经是年轻年轻人必去的青春解放区。

在等待呼叫的时候,谷山站附近有饭店。 到达附近后,夜幕降临,附近也没有灯光,所以状况室确认是不是输入了出发地,结果该地区再次被击中。

那么现在该由我负责了,用福尔摩斯的嗅觉观察了地区。 说是餐厅,根本没有灯光和人迹。 但是不知从哪里传来了小小的说话声。 有一种奇怪的气息。

可能是因为电影看多了吧。 这种氛围是电影《大叔》中出现的毒品制造厂或僵尸们居住的地下世界传来的生活噪音顺着夜色传出来。

当他走到像兔子耳朵一样竖起来发出声音的塑料大棚时,突然有两名身穿白色衣服的女人开门出现了。 也不是传说中的故乡,而是假装内心感到惊讶,伪装成泰然自若的样子走近一看,这个塑料大棚就是餐厅。 内部灯光被门挡住,没有外部窗户,因此外形是毫无疑问的秘密空间。 一打开餐厅的门,大棚内就映入眼帘的是餐厅模样的餐桌和厨房。 是辣炖鸡块专门餐厅,在电视上看到的几名艺人,刚才见到的像《传说的故乡》主人公一样的2人也像艺人。 因为普通人也在用餐,所以是隐藏的美食店。 这是一家在简陋中感受到独特非凡的美食店。


驾驭如流水


在十字路口,如果红绿灯亮起,就要左转走。 像流水一样。

另外,在十字路口被黄灯亮起后,要求右转。 像流水一样。

见到了有30年驾驶经历、有独特驾驶风格的客人。

如果堵车,就不要等了,要往下一个方向走。 像流水一样。


哥们儿, 别信人


带着看似朋友的两位客人前往一山市内地区时,一位客人对另一位客人说

"朋友,别相信人。"

"这都是为了你好。 不要相信别人。"

那么在这个世界上应该相信谁呢? 我问我自己。

得出了家人和朋友的结论。 即使不用长时间思考也是如此。

最近我开始思考自己的第二人生设计。

那我该跟谁多活个半百年好日子呢? 结论是家人和朋友。

记者在酒桌上向朋友们询问了以后还想活多久。

有人30年 有人100岁等等

我说我想看到我的儿子和女儿成为爷爷和奶奶,他说太贪心了。 其实不用活太久也可以。 儿子和女儿在30岁左右结婚,成为父亲、母亲后,孩子们在30岁左右结婚就可以。 我认为今后35年-40年就足够了。 那么90-95岁就可以。

"亲爱的儿子和女儿请铭记在心。

爸爸想看你们做爷爷奶奶。

请实现父亲的小愿望。"

那样的话妻子当然也要和我长久地走下去。

"女士,请再和我一起生活50年吧。"


归途


因为很晚到达富川,所以担心回家的时间和旅程的瞬间,附近接到了电话。

代理司机们舒适的回家,如果当天最后一个呼叫目的地在家附近,就会变得幸福。

所有人都能舒服地休息的地方就是家。 自古以来就有"像没有故乡的浮萍草、浮萍草一样"的描述。 也用于形容流离失所者的处境。

查了词典。 又名蛙饵料。 一年生浮游性水生植物,秋季母体产生的东亚冬芽沉入水中越冬,次年浮出水面繁殖,故也可视为多年生。

蛙饵的名字被认为是从青蛙聚居的莲花池或稻田的生活习性中得来的。 虽然青蛙不吃,但被命名为"青蛙饭"的独特植物。

在我看来,就像顺应浮萍一样流动的水一样,代理驾驶的路线也随之流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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