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일기 : 초교 이야기 10

by 제이킴

태권브이


어릴 적 만화영화는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기 좋은 감동을 선사해 준다.

영화관에서는 태권브이를 보면서 로봇에 대한 미래를 상상해 본 어린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당시 로보트는 지능이 없어서 사람이 조종하거나 프로그램을 입력해서 단순 행동만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태권브이 주제가는 학교 교가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겨서 태권브이가 악당한테 고난을 당하다가 마지막에 역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어린아이들은 한마음으로 영화관에서 태권브이 주제가를 불렀다.

주인공 ‘훈’이 목소리를 성우 김영옥 씨가 담당했는데 참으로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붉은 별’ 군단은 당시 북한을 악당으로 규정한 일종의 반공 만화영화의 한 종류였다.

반공이 국시이던 시절. 반공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나가면 북한은 북괴로 표현되었고 머리에 뿔이 났거나 해괴한 모습을 한 도깨비 모습을 그려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을 보면 과연 기계가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날이 온 것인가? 강한 의문이 생긴다. 내가 아는 로봇은 지정된 공간에서 입력된 프로그램을 따라서 반복행동을 하는 수준인데 이것을 극복해서 사고하며 새로운 결정을 할 수 있다면 인간계에 접근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태권,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두 팔을 곧게 앞으로 뻗어 적진을 향해 하늘 날으면

멋지다 신난다 태권브이 만만세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


마징가와 차돌이


어릴 적 테레비에서 나온 대부분의 영화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제 애니메이션이다.

제목과 등장인물들을 한국식으로 변화를 주고 성우들이 한국말로 더빙을 했으니 우리들은 모두 한국에서 만든 만화영화인 줄 알고 재미나게 시청을 했다.

당시 대표적인 일본 만화영화로는 ‘유성가면 피터’ ‘마징가 제트’ ‘우주소년 아톰’‘마린 보이’ ‘서부소년 차돌이’ ‘달려라 빠삐’ 등이 있었다. 당시 만화영화들은 상징처럼 유행하던 주제가들이 있었고 주요 방영시간은 저녁밥을 먹으러 들어오는 시간인 오후 5시 반 경이었다.

한마디로 만화영화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방송사가 일부러 시간을 배정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신문에 만화영화 목소리의 더빙에 대하여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 목소리의 연기가 훨씬 어려워서 개런티는 조금 많이 지급된다. 본시 만화영화의 더빙은 어른이 녹음하여 이것을 빠른 속도로 틀면 만화영화 특유의 앙증스런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런 방식은 할리웃에서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어른이 직접 어린이 목소리를 낸다. 그러니까 성우나 탤런트의 아역 녹음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마징가?”

“아닌데요. 둘째입니다.”


유쾌한 청백전


대항전 스타일의 tv 프로그램에는 가수, 탈랜트, 코미디언, 등 유명 인사들이 출연했다.

스타들이 나와서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내가 제일 기억이 나는 장면은 ‘뽀빠이’ 이상용 씨가 등장해서 순간 퀴즈를 냈었다.

“저절로 가는 것은?” 정답은 “스님”이었는데 문제와 정답이 다소 연관성이 떨어지지만 즉흥 문제의 특성상 나는 속으로 어떻게 저런 문제가 나올 수 있을까 신기하게 생각했다.

당대 명사회자인 변웅전 씨는 수려한 외모와 푸근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었다. 변 씨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유명인사라고 누군가 그랬다.

변 씨는 나중에 국회로 들어가 맹활약을 했는데 아마도 방송이 만들어 준 선한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의원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이라면 저절로 가는 것은? 세월!


명랑운동회


일요일 아침이면 변웅전 씨 사회로 명랑운동회를 방영했는데 유달리 어릴 적 인기 프로그램에는 대항전 스타일의 프로그램이 많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남북 대치상황을 연상시켜서 팀 별로 결집시키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어릴 적 그러한 생각으로 명랑운동회를 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렇다는 이야기.

운동회 성격이니 체육관이 필요했고 문화체육관에서 주로 녹화를 한 후 편집해서 방송에 내보냈는데 기록을 찾아보니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 종합 실내 체육관이었고 김일후원회 소관이었다가 경향신문사가 인수하여 스포츠 경기 및 각종 공연장소로 활용했고 훗날 아파트를 지었다고 한다.

프로그램 특성상 운동을 잘하는 연예인들은 높은 인기가 있었는데 가수 전영록 씨가 자주 등장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영록 씨는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당시 노래, 영화, 운동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시초가 아닌가 싶다.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던 변웅전 씨의 방송 멘트가 생각난다.

“명랑” (사회자 선창)

“운동회” (참가자 다 함께)



跆拳V


小时候的动画片给人一种展开想象力的好感动。

在电影院里,看着跆拳V,想象过机器人未来的儿童很多。 当时机器人没有智能,只能由人操纵或输入程序进行单纯的行动。

跆拳V主题歌比学校校歌给人留下了更深刻的印象,跆拳V被恶棍折磨,最后逆转的样子感动的小朋友们齐心协力在电影院演唱了跆拳V主题歌。

主人公"勋"的声音由配音演员金英玉负责,内容非常有趣,"红星"军团当时将北韩规定为恶棍的一种反共漫画电影。

反共为国时。 参加反共画报比赛,北韩必须画一个鬼怪形象,要么是鼓怪,要么是头上长角,要么是鬼怪模样,这样才能拿到高分。

从最近的自动驾驶或人工智能来看,机器能统治人的日子是否已经到来? 产生强烈的疑问。 我所知道的机器人是在指定空间里根据输入的程序反复行动的水平,如果能够克服这些,进行思考,做出新的决定,将成为接近人类的拐点。

"奔跑吧,奔跑机器人。 飞吧 飞吧 跆拳V

用正义凝聚在一起的拳头机器人跆拳道,我们勇敢而勇敢的朋友

双臂直挺挺地向前飞向敌阵地话

好帅 好开心啊 跆拳V 万万世无敌的我们的朋友跆拳V"


铁线虫和牛胸肉


小时候在电视上出现的大部分电影都是在日本制作的日本动画片。

题目和登场人物都改变了韩国式,配音演员们用韩语配音,我们都以为是韩国制作的漫画电影,所以看得很有趣。

当时代表性的日本动画片有《流星面具彼得》、《魔神喷射》、《宇宙少年阿童木》、《海洋男孩》、《西部少年车疯》、《奔跑吧巴比》等。 当时漫画电影中有像象征一样流行的主题曲,主要播放时间是晚上回家吃晚饭的下午5点半左右。

一言以蔽之,电视台故意安排了时间边看动画片边吃晚饭。 当时报纸上提及的有关动画片声音配音的内容吸引了人们的视线。

"儿童声音的演技更加困难,片酬会稍微高一些。 原本漫画电影的配音是大人录音后快速播放的话,会出现漫画电影特有的小巧玲珑的声音,这种方式在好莱坞使用,在韩国大人直接发出儿童的声音。 因此,配音演员和电视演员的儿童录音技术可以说韩国是世界级的。"

"鱿鱼丝?"

"不是的。 第二。"


愉快的青白战


歌手、塔兰特、喜剧演员等知名人士参加了对抗赛风格的电视节目。

明星们出来玩游戏、唱歌,吸引了观众们的视线,我最印象深刻的场面是"大力水手"李尚勇登场后瞬间出题。

"走向自然的是?"正确答案是"大师",虽然问题和正确答案多少有些关联性,但是即兴问题的特性上,我内心很神奇地想怎么能出现这样的问题。

当代著名主持人卞雄全以秀丽的外貌和温柔的口才深受观众喜爱。 有人说他是卞氏中知名度最高的名人。

卞良均后来进入国会后非常活跃,但据推测,可能是电视台创造的善良形象很好地融合在一起,在议员选举中也取得了很好的结果。

最近地话,自己去地是? 岁月!


明朗运动会


每到周日早晨,由卞雄全主持的《明朗运动会》就会播出,但小时候的人气节目中,对抗赛风格的节目尤其多。 现在回想起来,这反映了在电视节目中让人联想到南北对峙状况,按小组集结的意图。

虽然小时候不是抱着这种想法去看明朗运动会的,但现在回想起来是这样的。

因为是运动会性质,所以需要体育馆,主要在文化体育馆录制后编辑后播出,查找记录后发现是韩国最早的民营综合室内体育馆,由金一后援会管辖,后来被京乡新闻社收购,用作体育比赛及各种演出场所,后来建造了公寓。

由于节目的特性,擅长运动的艺人们人气很高,歌手全永禄经常登场。 现在回想起来,全永禄虽然现在也在积极活动,但是当时唱歌、电影、运动等万能艺人的始祖。

想起了周日上午播出的卞雄全的广播台词。

"开朗" (主持人先唱)

"运动会"(全体参加者一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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