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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볼까요
지하철 출근길.
내 앞에 앉은 아주머니가
무슨 답답한 일이 있는지
핸드폰을 귀에 대고 짜증을 낸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괜히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나서 얼굴이 구겨졌다.
그러다 문득,
내 얼굴을 보고 주변의 다른 누군가의 얼굴이
구겨지겠지, 싶어져서
다시 얼굴을 펴보았다.
줄줄이 사탕으로
아침이 구겨지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 이 미소는 아니고...
(이미지 출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경영컨설턴트이자, 글도 쓰고, 축구도 하고, 복싱도 하고, 플라멩코도 추는 등 온갖 딴짓을 합니다. 컨설턴트로 졸라 열심히 살고 있고, 아직도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