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구리 마요네즈
마요네즈 케찹은 맛있어
인도 인도 인도 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오 땡큐.
잘 생각해 보면
도대체 무슨 뜻인진 모르겠지만,
이 노래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고무줄에 맞춰서 하던 노래라,
덩달아 몸도 함께 움직인다.
가끔은 그렇게, 왜인지 모르지만
까르르 하고 기분 좋아지는 때가 있다.
야 우리 진짜 한심한 거 알지? 하면서도,
그렇게 쓸데없고, 그렇게 웃길 때가 있다.
이유 없이 함께여서 즐거웠던,
친구야, 그립다.
너랑 같이 또 한심하게 웃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