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행복과 불행이 항상 같이 살고 있다는 걸 알아요.
행복한 일이 있으면,
불행한 일이 바로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늘 똔똔이라고, 누가 말했어요.
그런데 저는요.
믿기지 않는 행복이 나를 찾아왔을때,
불행이 이어서 올 걸 미리 걱정하진 않으려 해요.
불행은, 다가오면 그때 대응하면 되니까요.
그때 도망치지 않고 맞서고 헤쳐 나가면 되니깐.
감당하기 어려운 불행이 나를 찾아와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믿으니까요.
그러니깐, 우리 행복만 하기로 해요.
미리 걱정하지 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