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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늘토끼 Jun 12. 2023

애정하는 공간, 제주, 그리고 종달리

애정하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그 애정하는 공간을, 문득 깨달은 순간도.


나에게 제주는,

고요하게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

엉켜있던 생각들이 조금씩 풀리는 곳.

행복을 가득 선물해주는 곳.


특히 종달리의 풍경은,

온종일 걷고 미소짓다가,

커피 한잔 하며 쉬어가는,

소소한 하루를 선물해주는 공간.

작은 동네 책방, 소심한 책방에서의 나를 위한 작은 소품 선물은 덤!


문득 생각난 제주 추억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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