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둥근 달이 떠있는 밤
구름틈새 빼꼼히 네가 보이고
걸어가는 등뒤로 빛이 내리면
터벅터벅 내딛는 나의 발끝엔
사각대며 그림자 밟히는 소리
21년의 직장생활과 30여년의 서울생활을 끝내고 디지털이라고는 모르는 노년의 부모님과 21세기를 같이 살아보려고 하는 철없는 중년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