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 한 그릇, 냉이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로 완성하는 비법

by 위키푸디

봄이 오면 밥상에 먼저 올라오는 재료가 있다. 바로 냉이다.
흙 내음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냉이는 된장과 만나면 깊은 국물 맛을 만든다.
따뜻한 밥 위에 한 숟가락 올려 먹으면 입안 가득 계절의 향이 번진다.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냉이된장찌개.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편안한 한 끼를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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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된장찌개는 재료 조합에 따라 국물 맛이 크게 달라진다.
이번 조리법은 소고기 대신 바지락과 멸치 육수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무와 감자를 넣으면 국물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진다.
된장은 두 번에 나눠 풀어 넣어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했다.
냉이는 마지막에 넣어 향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냉이는 봄철에 즐겨 먹는 산나물로 비타민 A와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준다.

된장은 콩을 발효해 만든 식품이다.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며 깊은 감칠맛이 생긴다.

찌개를 끓일 때 한 번에 넣기보다 나눠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는다.

바지락은 국물 맛을 또렷하게 끌어올리는 재료다.
해산물 특유의 시원한 맛이 더해지며 멸치 육수와 어우러져 부담 없는 국물이 완성된다.

조리 과정도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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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냉이는 소금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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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뒤 감자와 무를 먼저 넣어 익힌다.
이후 바지락을 넣고 된장을 추가해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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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두부와 애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불을 끄기 직전에 냉이를 넣는다.
짧게 한 번 더 끓이면 향이 살아 있는 냉이된장찌개가 완성된다.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입안에 봄이 스며든다.


<냉이된장찌개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 냉이 120g, 바지락 250g, 멸치육수 5컵, 된장 3큰술, 감자 1개, 무 120g, 애호박 1/2개, 두부 200g,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참기름 1큰술, 다시마 1장


■ 레시피

1. 냉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을 제거한 뒤 3cm 길이로 자른다.

2. 냄비에 물 5컵, 멸치 한 줌, 다시마 1장을 넣고 8분 끓여 멸치육수를 만든다.

3. 냄비에 참기름 1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볶는다.

4. 된장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은 뒤 멸치육수 5컵을 부어 풀어 끓인다.

5. 깍둑 썬 감자 1개와 무 120g을 넣어 중불에서 끓인다.

6. 바지락 250g을 넣고 조개가 입을 벌리면 된장 2큰술을 더 풀어 넣는다.

7. 두부 200g과 애호박 1/2개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8. 마지막에 냉이 120g,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를 넣고 한 번 끓여 마무리한다.


■ 요리 꿀팁

냉이는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살아 있다.

된장은 두 번에 나눠 풀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는다.

바지락은 해감을 충분히 해야 모래 씹힘이 없다.

멸치육수에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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