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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ug 02. 2017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양사가 알아서 한 일

전성규 기자





뇌물죄로 구속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삼성 뇌물 재판 피고인 신문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양사가 알아서 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쓰러지기 전에는 다른 계열사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


이번 재판은 지난 4월 7일 정식 재판이 시작된 이래 넉 달 만에 진행된 50회째 공판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지난해 1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청문회 이후 공개적인 자리에서 처음 발언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평상시처럼 흰색 와이셔츠에 정장 차림으로 출석해 꼿꼿한 자세로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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