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맛본다” 김지석이 쓴 19금 동시

by 위키트리 WIKITREE
img_20171002080417_6edacbdc.jpg 이하 tvN '문제적 남자'




배우 김지석 씨가 쓴 19금 동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가을 동시 짓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스케치북을 들고 감성을 떠올리기 위한 장소를 물색한 뒤 자리를 잡고 시를 짓기 시작했다.


img_20171002080440_f4833560.jpg



김지석 씨는 "나는 색깔이 다른 것 같다. 어렸을 때 동시를 썼다면 지금은 성인의 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다"며 지은 시를 낭송했다.


김지석 씨가 낭송한 시 전문이다.



네가 좋다. 부드러운 너의 솜털의 그 느낌이 좋다. 너를 본다. 너의 풍만하고 잘록한 그 선을 지그시 바라본다. 너를 맛본다. 너의 그 분홍빛 뽀얀 속살을 입에 물면 터져 나오는 즙의 향기. 이름마저 아름다워 다시 부르고 싶은 너의 이름. 가을 미녀, 너의 이름은 복숭아


img_20171002080455_46d65870.jpg



베스트클릭




searchguide_type@2x.png


keyword
작가의 이전글부산에 '독개미 공포'... 추석연휴 정부는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