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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15. 2017

대한제국으로 떠나는 '2017 가을 정동야행' 개막

13일 열린 '2017 가을 정동야행'을 찾은 아이들이 '달빛의 그린 그림_그림자 포토존'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전성규 기자




'정동야행(貞洞夜行)'이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행사는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대한제국 숨결이 살아있는 서울 정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3년 차를 맞는 정동야행은 매년 5월과 10월 마지막 금요일·토요일에 열렸다. 올해 가을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되는 10월 12일을 기념해 개막을 2주 앞당겼다.


'대한제국을 품고 정동을 누비다'를 메인 테마로 내걸고 정동 일대에 위치한 35개 역사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덕수궁 대한문




야화(夜花,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공연)를 중심으로 △야로(夜路, 정동 투어) △야사(夜史, 돌담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 △야경(夜景, 야간 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등 세부 테마로 가을 밤을 수놓는다.


13일 개막식에는 문화재청장, 서울시장, 중구청장 등 주요 내빈 100여 명과 동 직능 단체장 및 간부, 주민대표, 동별 동호회 및 상가번영회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규 문화유산신탁 이사장과 최창식 서울중구청장




'2017 가을 정동야행' 개막식 현장과 이날 펼쳐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사진이다. 


  


'2017 가을 정동야행' 개막식 축하하는 내빈들




인사하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개막 선언하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덕수궁 고궁음악회' 무대 오른 동물원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동물원 콘서트 관람하는 시민들






밤에 보면 더욱 아름다운 덕수궁 즐기기





황제 즉위식 밤을 밝혔던 색등도 만들고~





고종황제가 궁내에서 타고 다녔던 '어차'도 만들어보고~




대한제국 귀부인 상징이었던 양산 들고 예쁘게 사진도 찍고~




황제 즉위식에 울려퍼진 대한제국 악기도 만들어보고~




예쁜 옥팔찌도 만들기도 도전




시간을 거슬러 정관헌 연회식 참석 사진도 남기고~ 


  



DJ에게 사연도 보내고~




1년 뒤에 나에게 보내는 편지도 부치고~




다양한 체험 마치고 아름다운 빛을 입은 돌담길 산책~




예쁘게 청사초롱 불이 밝혀진 장터에서 




아기자기~ 액세서리 쇼핑도 즐기고~




허기진 배는 푸드트럭 코너에서~




신기한 풍선 쇼도 보고~ 미니미! 미키마우스! 풍선 선물도 받고~




14일까지 열리는 '정동야행'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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