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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l 06. 2016

책상 스타일로 알아보는 성격 유형 5가지

책상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책상으로 자신의 성격은 물론, 동료가 어떤 사람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환경 심리학자 릴리 번하이머(Lily Bernheimer)가 자신의 저서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해 밝혔다고 전했다. 번하이머에 따르면 사람들이 이용하는 책상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1. 깔끔한 책상(Minimalist) 


  

pixabay

 
깔끔하게 정돈된 책상은 사용자가 매우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볼펜은 대개 연필꽂이에 꽂혀 있으며 달력에는 해야 할 일이 꼼꼼하게 적혀 있다. 이들은 미리 계획하고 일정을 따르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성취지향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경향이 있다.



2. 세련되게 꾸며진 책상(Personaliser)


플리커


스타일리시하고 개성 있는 책상은 창의적이고 지적이며 새로운 경험에 개방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들은 책상 앞에 여행 사진이나 예술 작품을 붙여두길 좋아한다. 식물이나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예술적인 상상력이 뛰어나며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에 비해 직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3. 넓은 책상(Expander) 


플리커


넓은 공동 책상에서 일하기 좋아하는 이들은 이 유형과 관련 깊다. 이들은 매일 책상에 자신의 파일을 쌓으면서 조금씩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간다. 이들은 지배적이고 공격적인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덜 기울일 수 있다. 



4. 지저분한 책상(Clutterer)


        

플리커


책상이 어지럽고 지저분하다면 외향적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늘 자극을 쫓아다니며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 적극적이고 쾌활하며 친절한 경향도 있다. 이들의 책상에는 여분의 의자가 있을 확률이 높으며 책상에는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기 위한 사탕 같은 게 있을 수 있다. 



5. 의자가 벽쪽에 붙어있는 책상(Surveyor) 


pixabay


'감독관'이라 불리는 이 유형은 책상이 벽을 등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등 뒤에 벽이 없을 때 불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개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자신만의 공간에 있을 때 높은 창의성과 생산성을 발휘하는 편이다. 


성격을 알아보는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다. 좋아하는 커피 종류(☞관련기사 바로가기)나 글씨 쓰는 방법(☞관련기사 바로가기)으로도 성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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