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서 그녀를 만났다 (영상)

by 위키트리 WIKITREE
유튜브 / 파고다 어학원


"웨얼 이스 더 돔(기숙사가 어디 있나요)?"


"돔? 옥돔? 고기? 동해바다?"


한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 영어 실력을 뽐내다 귀여운 실수를 하는 영상이 화제다.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의 모든것' 등 SNS에서는 '평창에서 이러면 안 되니까 #영어편'이라는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현장. 한 남성이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는 여성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대화를 끝낸 여성은 남성에게 다가와 "저 외국인이 갑자기 물어봐서 당황했어요"라면서 미소를 짓는다. 두 사람은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이다.


"내가 좀 알려줄 걸 그랬네"라면서 아쉬워하는 그에게 여성은 "영어 진짜 잘하시나 봐요"라고 되물었다.


img_20180125140943_bb9f9610.gif 이하 유튜브, 파고다 어학원

남성은 기다렸다는 듯 "아니 조금. 리를 빗(Little bit). 너무 널버스(Nervous:걱정하는) 하지 마"라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나이쓰 밋 듀. 캔 아이 겟 썸 워터(만나서 반가워. 물 좀 줄래?)"


남성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스타카토 같은 영국식(?) 발음까지 선보인다. 그녀가 "오빠한테 진작 물어볼걸"이라며 아쉬워하자 남성은 "오빠"라는 말에 얼굴이 붉어지며 행복해한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외국인이 나타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한 외국인이 다가와 말을 걸자 남성은 목을 가다듬으며 대답할 준비를 한다.


"웨얼 이스 더 돔(기숙사가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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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당황했다. 기숙사를 뜻하는 줄임말 '돔(Dorm)'을 바다 물고기인 옥돔으로 착각했다.


외국인이 이번에는 "도미토리(Dormitory)"라고 풀어서 발음했지만 알아듣지 못한 남성. 그러나 짝사랑하는 여성에게 이미 한껏 영어 실력을 자랑한 마당에 모른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도미퉈리.. 도미톤리? 도톤리...아 도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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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끝에 어딘지 알아낸 남성. 그는 환한 미소를 띠며 외국인과 짝사랑 그녀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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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이끈 곳은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 있는 '도돈리' 였다. 도돈리 방앗간, 도돈리 마을회관, 도돈리 사우나 등 도돈리가 들어간 모든 장소를 찾아간 그에게 외국인은 어이없다는 ‘웃픈’ 반응을 보였다. 영상은 파고다 e-러닝을 통해 영어를 배운 남성이 외국인에게 기숙사를 제대로 안내해주면서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언어교육 서비스' 부문 공식 공급사 협약을 맺은 파고다교육그룹에서 제작한 코믹 영상이다.


이 영상과 함께 '평창에서 이러면 안되니까 #중국어편'도 TV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유튜브, 파고다


파고다는 영어편, 중국어편 영상 이벤트를 1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막식 입장권+숙박권과 쇼트트랙 결승전 입장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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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교육그룹은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 실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되는 2018년까지 자원봉사자와 조직위원회 임직원들 약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담당해왔다.


파고다의 이번 언어 교육은 영어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내국인 자원봉사자 선발을 위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와 한국어 등 7개 레벨테스트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임직원에게는 온, 오프라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를 대면 그룹 및 1:1 교육뿐 아니라, 온라인, 전화로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외국어변역/감수 지원 및 통, 번역사 인력 파견지원 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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